현대인의 말씀 묵상
| 제목 | [10월 19일] 말씀의 능력 - 한태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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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73.189.35.8) |
| 날짜 | 2020-10-24 |
| 조회수 | 54 |
10월 19일 2020년
말씀의 능력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를 포스트모더니즘(Postmodernism)시대라고 말한다.
동시에 종교다원주의시대라고도 말한다. 그래서 특정한 종교에 대한 지나친 편견을 갖기보다 타종교를 잘 이해하며, 상대방의 입장에서 잘 배려할 줄 아는 성숙한 태도가 필요한 때임을 강조한다. 이것은 개인의 삶에도 적용된다. 한 개인의 신앙에 대한 뚜렷한 색깔을 자제하고 혼합과 개방을 통해서 다른 사람의 신앙을 수용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다.
그런데 여기에서 이런 고민이 생긴다.
정말 경계해야 할 것은 모든 종교를 다 인정하는 위험성을 알고도 그리스도인으로 참된
영성조차도 말하지 못하는 폐쇄적인 사고와 배타적인 성향이다.
그렇다면 신앙은 어디에서 그 진가를 나타나게 될까?
바로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나타난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들의 심령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
사람의 생각과 마음의 변화가 없이는 신앙의 성장이 결코 이루어질 수 없다.
왜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과 세계관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그것은 말씀의 핵심이 하나님이고 하나님의 나라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의 삶의 핵심이고 가치 변화의 척도이다.
말씀으로 훈련된 성도는 하나님 나라의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백성들이다.
바로 이런 성도들이 땅에서 펼치는 신앙의 삶은 그 자체가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전파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인간은 하나님을 알게 된다.
인간은 인간 자신을 알게 된다.
인간은 사단의 세계를 알게 된다.
인간은 역사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인간의 그 기원과 생명의 기원을 알게 된다.
인간의 본분과 도리를 알게 된다.
그리고 인격의 완성을 이루게 된다.
결국 이 세상에서 천국과 지옥을 보고 영원한 생명의 길을 발견하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인류 역사상 출판된 모든 책을 다 합한 것보다 더 가치가 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안에 인간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지혜가 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오해를 풀어주는 영원한 베스트셀러이다.
콰피르 원주민 한 사람이(아프가니스탄 동북부 콰피리스탄 산지에 사는 종족)
선교사를 찾아왔다.
선교사가 준 성경책을 집에서 기르던 사냥개가 먹어 치웠다고 푸념했다.
선교사는 이 사람을 위로하면서 성경책 한 권을 더 주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원주민이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며 불평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 집 사냥개가 성경책을 망가뜨린 것보다 성경책이 저희 집 개를 망쳐놓았다는 사실이 더 큰 문제이지요?
여기에 선교사가 의아해서 이렇게 질문했다.
아니, 성경책이 당신의 사냥개를 망쳐놓다니? 무슨 말입니까?
그러자 원주민이 이렇게 대답했다.
성경책을 먹기 이전에 우리 집 개는 정말 사냥 하나는 잘하는 뛰어난 맹견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원수를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먹었으니 사냥을 하려고 들지 않을 것 아닙니까?
그렇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능력이 있다.
이미 원주민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화를 받아서 살고 있었다.
하나님 말씀은 물리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화학적인 변화도 가능하게 역사한다.
히브리서 4장 12절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