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말씀 묵상
| 제목 | [9월 28일] 무지개 다리를 놓는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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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73.189.35.8) |
| 날짜 | 2020-10-03 |
| 조회수 | 108 |
9월 28일 2020년
무지개 다리를 놓는 사람들
비가 그친 뒤 물방울이 많은 공기 중에 햇빛이 비칠 때 나타나는 것이 있다.
아름다운 빛깔의 반원형 동그라미!
태양의 맞은편 쪽에 반지름이 빨강 부분에서 보라 부분으로 40도의 동그라미를 이루며
그 사이에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남· 보라 순서로
찬란한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이 무지개이다.
최근 무지개를 본 적이 있는가?
산호세에서는 무지개를 볼 기회가 아주 많다. 이것이 나에게는 축복이다.
비바람과 폭풍우는 우리 인생의 일부이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을 이런 식으로 만들었다.
우리의 인생 비바람, 폭풍우에서 하나님의 무지개를 보기를 원한다.
성경에서 하나님의 무지개를 본 사람들이 있다.
1. 노아는 비바람 폭풍우의 하나님의 홍수 심판 이후에 하나님의 무지개를 보았다.
창세기 9장 14-16절 내가 구름으로 땅을 덮을 때에 무지개가 구름 속에 나타나면
내가 나와 너희와 및 혈기 있는 모든 생물 사이의 내 언약을 기억하리니 다시는 물이 모든 혈기 있는 자를 멸하는 홍수가 되지 아니할찌라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있으리니 내가 보고 나 하나님과 땅의 무릇 혈기 있는 모든 생물 사이에 된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리라
노아는 인생에서 그 환경과 상황이 어떠하더라도 매 순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충실한 사람이었다. 그러기에 노아는 바른 하늘, 청명한 날씨에 배를 만들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다. 노아는 당시 세상의 전 인류가 하나님의 홍수 심판으로 모두 멸망당하는 그 순간,
하나님의 홍수 심판 한복판 가운데, 폭풍우 한가운데를 지나 살아남은 사람이다.
노아는 홍수 심판 이후에 하나님의 구원의 무지개를 타고
홍수 이전시대와 이후 시대의 무지개 다리를 놓았던 노아 - 안위, 평강의 사람이었다.
2. 에스겔 선지자는 바벨론 포로 한 복판에서 하나님의 무지개를 보았다.
에스겔 1장 28절 그 사면 광채의 모양은 비 오는 날 구름에 있는 무지개 같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의 모양이라 내가 보고 곧 엎드리어 그 말씀하시는 자의 음성을 들으니라
에스겔은 예루살렘에서 이방 땅 바벨론으로 잡혀간 포로였다.
당시 에스겔이 살았던 시기는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암울한 시대였다.
가장 큰 문제는 예루살렘 성과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된 시대였다.
그래서 하나님께 마음껏 예배드릴 수 없는 시대였다. 이런 에스겔이 인생의 폭풍우 비바람 한 복판, 바벨론 포로 중에서 하나님을 만났다. 하나님은 포로로 고생하며 살고 있는 에스겔에게 하나님의 형상, 하나님의 무지개를 보여 주셨다.
그렇다. 인생의 비바람이 몰아치고 폭풍우 한 가운데서 내 눈을 감고 세상을 보지 않는다고 비바람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아니 어려운 시간 한복판에서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무지개를 찾을 수 있다. 동시에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
에스겔이 본 하나님의 무지개는 바로 비바람 폭풍우 한 가운데 있었다.
에스겔은 바벨론 포로의 상황 한 복판에서 하나님의 무지개를 바라보았다.
그 후에 에스겔이 구원의 하나님의 환상을 본 후에 이렇게 고백했다.
48장 35절 예루살렘 성읍의 이름을 여호와 삼마, 하나님이 거기 계시다!
에스겔은 바벨론 포로 한복판, 비바람 폭풍우 한가운데 하나님의 구원의 무지개를 타고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여호와 삼마- 회복의 무지개 다리를 놓은 사람이었다.
3. 사도 요한은 유배지 밧모 섬에서 하나님의 무지개를 보았다.
요한계시록 4장 1-3절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소리 같은 그 음성이 가로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될 일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내가 곧 성령에 감동하였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노아가 비바람 이후에 무지개를 보았고
에스겔 선지자가 비바람 한복판에서 무지개를 보았다면
사도 요한은 비바람 이전에 무지개를 본 사람이다. 요한은 하나님의 무지개 일부만을 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보좌위에 그려진 무지개 원 전체를 보았다. 사도 요한이 본 영광의 하나님의 무지개는 우리 모두가 앞으로 보아야만 하는 무지개이다.
우리 가운데 지금 인생의 비바람 폭풍우 한 가운데를 지나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렇게 스스로 질문할 때가 있다. 하나님은 정말 살아 계시는가?
사랑의 예수님은 지금 어디 있나? 아니 내 생각은 하고 있기는 하는 것인가?
하나님을 바라보고 신뢰하시기 원한다.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신실하시다.
그래서 나를 향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와 계획은 언제나 확실하다.
내 인생의 폭풍우는 지나간다. 이 폭풍우가 지나간 후에 반드시 하나님이 준비하신 무지개가 있다. 이것이 바로 성경이 우리에게 하나님의 무지개를 본 사람들을 통해서 보여 주시고 말씀하려는 하나님의 마음이다. 사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나라, 천국에 이를 때 까지 우리의 인생에서 비바람 폭풍우를 만날 것이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사실이 하나 있다.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에게 하나님의 무지개를 준비하시고
이 무지개 다리를 우리에게 예비해 두셨다.
사나운 폭풍우 가운데 아니 그 한복판 중에서도 하나님이 예비하신 무지개가 있다.
하나님이 준비해 두신 하나님의 무지개를 소망하며 기대하시기를 기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