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말씀 묵상
| 제목 | [9월 7일] 행복을 주는 사람 - 한태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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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73.189.35.8) |
| 날짜 | 2020-09-10 |
| 조회수 | 64 |
9월
7일 2020년
행복을 주는 사람
대학교 철학과 강의실에서 교수와 학생들 사이에 인생행복에 대해서 토론을 했다.
교수가 학생들에게 이렇게 질문했다.
행복은 얻는 것이 더 행복할까요? 아니면 주는 것이 더 행복할까요?
학생들 사이에 의견들이 분분했다. 이때 한 학생이 행복을 주는 사람이 더 행복합니다! 라고 말했다.
그렇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서 다른 사람에게 그 행복을 주는 사람이다. 그렇다면 나에게 이런 질문을 한 번 해보자.
내 주변 사람들이 나 때문에 행복해 하는가? 아니면 불행해 하는가?
나는 행복의 시발점인가? 아니면 불행의 시발점인가?
어떻게 하면 내가 행복의 시발점이 될 수 있을까?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세계적으로 여러 면에서 뛰어난 능력으로 자신이 일하는 분야에서 성공을 많이 한 민족을 유대인이라고 말한다. 일반적으로 유대인들을 평가할 때에 상술이 밝고 경제력이 강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들은 무엇을 팔고 무엇을 얻는 것이 자신들에게 이익인 것을 잘 아는 사람들이다. 그렇다면 유대인들이 무엇을 잘 팔았고 이익을 얻었기에 성공을 했을까?
그것은 자신들이 좋아하고 행복한 것을 다른 사람에게 주고 잘 팔았기 때문이다.
유대인 던킨은 맛있는 도너츠로 다른 사람의 입맛을 행복하게 했다.
유대인 허쉬는 밀크를 넣은 초콜릿을 만들어 다른 사람들의 혀를 달콤하게 행복하게 했다.
유대인 스필버그는 자신이 만든 영화로 영화를 보는 사람들을 행복의 세계로 빠트렸다.
유대인 비달사순은 천편일률적인 여성들의 헤어스타일에 자유를 구사하게 만들어서
여성들에게 머리의 혁명을 가져왔다. 그래서 여성들의 마음을 멋지고 행복하게 만들었다.
이들은 모두 여러 부분에서 자신들 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고 행복을 팔았다.
월터 디즈니의 성공 비결은 돈을 벌려고 노력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디즈니가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파는 것은 행복이다.
지금 신종코로나 19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잠시 주춤했던 신종코로나 19가 다시 증가하는 나라도 있다. 그래서 전 세계가 위기와 공포의 도가니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 여러 과학자들이 신종코로나 19 백신을 만드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백신을 개발하는 것은 나 자신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고통스러운 질병으로부터 해방시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게 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신종코로나 19 상황이 빨리 끝나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기를 소망한다.
헬렌 켈러가 이렇게 고백했다.
남을 위한 인생을 살 때에 가장 감동적인 인생이 되는 것을 나는 발견했다.
이것이 바로 행복을 주는 인생이 아닐까?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했다.
누가 6장 38절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내 인생에서 하나님이 나에게 허락하신 시간과 물질 건강과 지혜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때에 내가 행복하게 되고 나누는 것을 받는 사람들이 행복하다. 그러기에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녀인 성도는 행복의 유통업자이다.
그래서 먼저 이렇게 살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
행복을 세상에 그리고 사람들에게 주려면 나 자신이 먼저 행복할 줄 알고
그리고 지금 행복을 누리는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한다.
그러야만 다른 사람들에게 행복을 나눌 수 있다.
인생에서 행복하게 살았던 사람들은 대부분 행복을 주는 사람들이었다.
나는 행복한 사람인가? 그렇다면 행복을 주는 사람인가?
시인 조동화씨가‘나 하나 꽃피어’에서 이렇게 고백했다.
나 하나 꽃피어
풀밭이 달라지겠냐고
말하지 말아라
네가 꽃피고
나도 꽃 피면
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
나하나 물들어
산이 달라지겠냐고
말하지 말아라
내가 물들고
너도 물들면
결국 온 산이 활활
타오르는 것 아니겠느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