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장로교회-[8월 24일] 예수님의 마음으로 사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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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말씀 묵상

제목	[8월 24일] 예수님의 마음으로 사는 인생 - 한태진
글쓴이	관리자 (73.189.35.8)
날짜	2020-08-26
조회수	56

현대인의 말씀묵상

8월 24일 2020년

예수님의 마음으로 사는 인생

일반적으로 사람이 나이가 들어 철이 들면서 그리고 인생을 정리하는 순간

자신이 살아 온 인생을 회고하면서 세 가지를 후회한다고 말한다.

첫째, 베풀지 못 한 것을 후회한다.

가난하게 살았든지 아니면 부유하게 살았든지 자신이 처한 형편에서 조금 더 약한 사람들을 생각하고 나누어 주고 베풀며 살지 못한 것을 아쉬워한다는 것이다. 좀 더 주면서 살 수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물질이 별 것이 아니었는데! 생각한다. 베푸는 것은 물질만이 아니다.

그 때 그 사람에게 좀 더 마음에 여유를 갖고 그 사람을 품을 것을 생각하면서 후회한다.

그리고 왜 좀 더 나누어 주지 못했고 베풀며 살지 못했을까? 참 어리석게 살았구나!를 생각하면서 인생을 마감하는 시기가 되면 좀 더 주면서 살 수 있었는데!를 후회한다.

둘째, 참지 못 한 것에 대한 후회한다.

인생을 살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살아왔다. 가족들 친척들 친구들 직장동료를 교회나 일반 공동체 안에서 셀 수 없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말하고 행동한 여러 모습들을 생각하면서 후회한다.

아니 그때 그 사람에게 내가 조금만 더 참았더라면 좋았을 걸! 그 때 왜 쓸데없는 말을 했고 쓸데없이 행동을 했을까? 후회한다. 그 당시에는 내가 옳았고 그런 말과 행동이 최선이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그럴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 인생을 마감하는 시간에 서 보니 내가 좀 더 참을 수 있었고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참았더라면 내 인생이 좀 달라졌을 텐데...를 생각하며 후회한다.

그러면서 당시 참지 못해서 혹시 일이 그르친 것은 없는가? 생각이 된다.

셋째, 좀 더 행복하게 살지 못 한 것을 후회한다.

왜 그렇게 빡빡하고 재미없게 살았을까?

왜 그렇게 짜증스럽고 불평하면서 살았을까?

왜 그렇게 어리석게 나만을 생각하면서 살았을까?

왜 그렇게 여유가 없이 아름다운 하늘과 푸른 자연을 보지 못하며 살았을까?

왜 그렇게 다른 사람을 의식하고 비교하면서 행복하지 못다고 생각하며 살았을까?

그래서 지나 온 인생을 뒤돌아보면서 얼마든지 기쁘고 즐겁게 그리고 행복하게 살 수 있었는데... 행복이 내 옆에 있었는데 생각하며 행복하게 살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

지금부터라도 인생을 후회하지 않고 넓은 마음으로 참아가면서

아름답게 그리고 행복하게 살기를 소망한다. 이런 마음으로 사는 사람이 아닐까?

예수님의 마음을 주소서

자신을 비워 이 땅에 내려오시고

우리와 같이 사람 되시며

아버지 뜻에 죽기까지 순종하신 주님처럼

겸손한 마음 주소서

풍랑이나 사람 앞에서 두려워 아니하시고

죽음 앞에서도 담대하시며

우리로 세상을 향해 담대하라 명하신 주님처럼

강하고 담대한 마음 주소서

죄인들에게 용서와 구원의 기쁨을 주시고

병든 자와 약한 자에게 치유의 기쁨을 주시며

모든 주의 백성에게 주님의 기쁨 주어 기쁨의 노래 있게 하신 주님처럼

항상 기뻐하는 마음 주소서

습관을 쫓아 새벽미명에 때로는 밤이 맞도록 기도하시고

심한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리며

아버지의 뜻대로 뜻을 이루시고자 기도하신 주님처럼

쉬지 말고 기도하는 마음 주소서

보리떡과 물고기를 두고 감사하시고

나사로 무덤 앞에서 하늘 우러러 감사하시며

찢길 살과 흘릴 피를 앞에 두고 감사하신 주님처럼

범사에 감사 하는 마음 주소서

간음한 여인을 세리장 삭개오를

배반한 제자를 십자가상의 강도를

십자가에 죽인 자들을 용서로 살리신 주님처럼

용서하는 마음 주소서

어린아이를 종 되어 섬기라 가르치시고

제자들 발을 씻어주며 섬김의 본을 보이시며

죄인들을 섬기기 위해 죽으신 주님처럼

섬기는 마음 주소서

하나님의 때까지 참으시고

참으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며

인내함으로 최후의 승리자 되신 주님처럼

오래 참음의 마음을 주소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예수님의 마음으로 살았던 사도 바울이 이렇게 고백했다.

빌립보서 2장 5-8절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