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장로교회-[8월 10일] 내 사랑은 어떤 것일까?

나눔터

현대인의 말씀묵상

8월 10일 2020년

내 사랑은 어떤 것일까?

우리가 사랑하는 사랑에는 3가지 종류가 있다고 말한다.

첫째 만약에 사랑이다.

이 사랑은 만약에 우리가 어떤 요구조건을 충족시킨다면 얻어지는 사랑이다.

나한테 선물을 준다면 사랑하겠어요.

당신이 성공하면 결혼을 생각해 볼 수 있지요!

조건부적인 사랑이다. 가장 흔한 사랑이다.

그런데 이 사랑을 할 줄 밖에 모르는 사람이 많다.

이 사랑은 끈 달린 사랑이며 조건적인 사랑이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이 원하는 그 무엇의 대가로 제공되는 사랑이다.

둘째 때문에 사랑이다.

이 사랑은 사랑을 받는 사람이 받는 것 때문에 응하는 사랑이다.

혹은 사랑을 주는 사람이 사랑을 주는 보상으로 자신이 받는 사랑이다.

당신이 너무나 아름답고 예쁘기 때문에 당신을 사랑합니다.

내게 이렇게 잘해 주시니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 사랑은 행위 자체로 서로가 만족하고 기쁘기에 사랑한다.

세째는 불구하고 사랑이다.

이 사랑은 만약에 끈이 달리지도 아니했고

보답으로 무엇을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만약에 사랑과 다르다.

이 사랑 받는 사람 속에 어떤 매력적인 것이 있기 때문이 아니기에

때문에 사랑과도 다르다.

이 사랑은 사람의 됨됨이가 아니라 그 사람이 어떠함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것이다.

이 사랑이 부모님의 사랑이고 바로 예수님의 사랑이다.

내가 사랑한다고 알고 그리고 말하고 고백하는 사랑은 어떤 사랑일까?

예수님도 사랑이 얼마나 중요했으면 두 번씩이나 반복해서 사랑을 말씀했을까?

예수님의 말씀이 두고두고 생각이 난다.

요한 13장 1절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요한 13장 34-35절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

요한 15장 12-14절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가 나의 명하는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