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이예수님께도착했을때에예수님은밤이새도록허탕치고있었던제자들을위하여
숯불을 피워놓고 생선을 구우셨고 그 불 위에 떡을 구우시며 제자들을 기다리고 계셨다.
십자가와부활!죄와세상을살아있는하나님의역사로바꾸어놓으신하나님의아들예수님은
갈릴리바다에서다시만난제자들을위하여손수불을피우시고숯불을만드시고그위에
물고기를굽고떡을구우시며추위와배고픔에 허덕이고있을제자들을위하여손수아침식사
한끼를준비하셨다.당시제자들이느낀따뜻한숯불은당시제자들이느꼈던가장따뜻한
불이었고그들이먹었던따뜻한떡과물고기는지금까지그들이먹었던떡과물고기중에서
가장 따뜻한 음식이었다.
이렇게 포근하고 따뜻함을 줄 수 있는 만남이야말로 우리가 소망하는 만남이 아닐까?
따뜻한 만남은 만들어진다.
그래서 따뜻한 만남을 위해서 우리가 예수님처럼 준비해야 할 일이 있다.
1.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경제적인가치가삶의목적으로전이된사회에사는사람들은목적중심의만남을갖는다.
만남을통해무엇인가를이루려고하고이익이있어야하고경제적인가치를추구하려하기
때문이다.이럴경우사람의존재이유나만남의따뜻함보다는목적만이만남의주인이된다.
그러나예수님은수많은사람들과만남을통해서그리고갈릴리바다의7명의제자들을오직
사랑하는마음으로만만나주셨다.예수님은복음을 전하거나,병을 고치거나,심지어
바리새인들과사두개인들을힐책하는만남에서조차도사람을사랑하는마음에서출발하셨다.
목적중심이아닌사람중심이되는만남이따뜻한만남을만들어낸다.더욱이상대를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이어지는 만남은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다.
2. 상대방을 향한 관심이 있어야 한다.
관심은 간섭이나 참견이 아니다. 관심은 상대방을 향한 따뜻한 배려다.
예수님은 당시 갈릴리바다에서 제자들에게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 이미 알고 계셨다.
관심을 통해 상대의 상황을 이해할 수 있다. 상대의 필요 또한 알 수 있다.
함께 하는 사람을 향한 포근한 관심은 만남을 더욱 의미 있게, 값있게, 따뜻하게 만든다.
만남은 어느 한쪽 편만의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의 교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