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말씀 묵상
| 제목 | [5월 25일] 생명바이러스 - 한태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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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73.189.35.8) |
| 날짜 | 2020-05-28 |
| 조회수 | 66 |
현대인의 말씀묵상
5월 25일 2020년
생명바이러스
신종코로나19 전염병은 2019년 11월에서 시작된지 2020년 1월부터 전세계 국경과 민족을
가리지 않고 세상 끝까지 빠르게 퍼져나가 구별도 차별도 없이 사람들을 감염시켰다.
이렇게 감염된 사람은 다시 전파자가 되어 또 다른 전파자들을 만들어 냈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증상이 발현되기도 전에 또 다른 전파자들을 탄생시킨 것이 코로나가 전 세계를 집어삼킨 이유였다. 신종코로나19는 사람들을 죽이는 바이러스이다.
지금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신종코로나19 바이러스 전염병 사태를 보면서 성경말씀이
머리에 떠올랐다. 신약성경에도 전염병이 단어가 나온다. 사도행전 24장 1절부터이다.
이 중에서 5절이다.
사도행전 24장 5절 우리가 보니 이 사람은 전염병같은 자라 천하에 흩어진 유대인을 다 소요하게 하는 자요 나사렛 이단의 우두머리라
본문은 사도 바울이 가는 곳곳마다 교회가 세워지는 놀라운 일이 생기자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더둘로라는 이름을 가진 변호사와 함께 가이사랴에 주둔했던 로마 총독 벨릭스를 찾아가서 사도 바울을 고소한 내용이다. 당시 더둘로의 고소에 따르면, 사도 바울의 죄목은 군중 소란죄, 성전 모독죄, 나사렛 이단의 괴수이다. 그리고 주목할 만한 사실은 사도 바울을 전영병같은 자라고 총독에게 고소했다. 대제사장 아나니아와 더둘로의 고소 중에서 사도 바울을 가리켜서 전염병자라고 표현한 것이 얼마나 정확한 표현인지에 깜짝 놀랐다.
왜? 그 이유가 무엇일까?
사도 바울은 만나는 사람마다에게 예수 바이러스를 전염시키고 복음 바이러스를 전파시키는 사람이였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은 신종코로나19 바이러스처럼 생명을 죽이는 바이러스가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바이러스를 감염시키는 사람이었다. 분명한 사실은 사도 바울은 정말로 예수 바이러스 확진자였다. 그래서 바울은 가는 곳마다 만나는 사람마다에게 생명을 살리는 예수 바이러스를 감염시켜서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살렸다.
사도 바울이 전한 복음이 생명의 바이러스였다. 사도 바울이 가는 곳곳마다 교회가 세워지는 놀라운 일이 생기자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총독에게 바울을 전염병자라고 고소했다. 더둘로는 바울과 바울이 전한 복음을 전염병이라고 비난했다. 사도 바울은 세상 사람들에게 예수 바이러스를 전염시키며 복음을 전파했다. 이 바이러스는 사람의 생명과 영혼을 살리는 생명의 바이러스였다. 바울의 복음 전파는 세상을 바꾸었다. 바울이 가는 곳마다 생명을 살리는 예수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슈퍼 감염자였다.
전 세계가 신종코로나19 바이러스가 수많은 사람을 감염시켰고 사망자를 계속해서 만들고 있다. 반대로 바울이 증거한 복음 바이러스는 세상을 초토화시키면서 모든 장벽과 사단의 방어를 뚫고 생명을 살리고 있다. 2천년 전 바울이 전한 전염병을 생각해 본다.
그렇다면 나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
사도 바울처럼 내가 예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라면, 그래서 나에게 생명을 살리는
예수 바이러스가 있다면 나도 사도 바울처럼 만나는 사람들마다에게, 주변에서 접촉하는
사람들에게 분명하게 예수 바이러스를 전염시켜야 할 텐데.
과연 나는 전염시키며 살고 있는가?를 나에게 질문해 본다.
나 때문에 예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이 몇 명이나 있을까?
이번 신종코로나19 전염병 사태를 바라보면서 내 믿음을 다시 한 번 진단해 보면 좋겠다.
정말 내 안에 예수 바이러스가 있는가? 나는 예수 바이러스 감염된 확진자가 맞는가?
신종코로나19 전염병 사태를 겪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일반 감기증세만 있어도 신종코로나19는 아닌가? 감염을 염려하면서 검사를 받아 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나도 이런 경우를 경험했다. 이런 사람들을 가리켜서 유사증세 환자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곰곰이 이런 생각이 들었다.
혹시 내가 예수 바이러스 감염 유사증세를 가진 사람은 아닌가? 무슨 말인가?
정말로 내가 예수 바이러스에 확실하게 감염된 사람이 아니라 예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과 비슷한 사람이라면, 그래서 유사 기독교인, 유사 성도이면 어떻하나? 생각이 들었다.
신종코로나19 전염병 사태를 겪으면서 내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때문에 두려워하고
위축을 당하는 내 연약함을 다시 느끼게 된다. 그래서 이렇게 결단한다.
가장 안전한 피난처이시는 예수님의 날개 아래로 나가 예수님 안에서 살자.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했다.
요한 14장 1절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마음의 평강을 누리면서 예수님의 놀랍고 위대하심을 찬양하자.
그리고 생명을 살리는 복음의 바이러스, 예수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전염병같은 사람이 되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다시한번 결단한다.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사망의 바이러스 전염병을 생명의 바이러스, 기쁨의 바이러스, 예수 그리스도의 바이러스로 정복하기를 원한다.
신종코로나19는 사람의 생명을 죽이는 전염병이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전염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