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장로교회-3월 29일 성경공부 마태복음 27장 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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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월 29일 성경공부 마태복음 27장 해답
글쓴이	관리자 (73.189.35.8)
날짜	2020-03-29
조회수	131

2020년 마태복음 이야기성경공부

3월 29일 2020년

제 16과 십자가는 하나님의 가장 귀한 선물

오늘의 말씀 : 마태 27:45-56절

묵상의 말씀 : 제 구시 즈음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질러 가라사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46절)

이과의 목적 : 예수님의 십자가는 하나님이 주신 가장 귀한 선물인 것을 알게 한다.

찬 송 : 496장 십자가로 가까이

기 도 :

배경설명

예수님은 지난 밤에 심문을 받느라 한잠도 못 잔 생태에서 로마 군인들의 채찍과 발길질을 당했다. 밤새도록 혹독한 고문을 당하신 주님은 아침 9시에 사형언도를 받고 곧바로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으로 올라갔다.

역사가들에 분석에 의하면 주님이 지신 십자가는 180근이나 되는 무거운 통나무 십자가였다. 예수님은 육체적으로 탈진했다. 그러기에 주님이 도저히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으로 올라갈 수 없었다. 예수님에 대한 사형집행 방법은 너무나 비인간적이었고 잔혹했다.

주님은 아무 죄가 없었다. 재판을 담당했던 빌라도 총독도 예수님의 무죄함을 여러 차례 인정했다. 그러나 당시의 무리들은 사단의 앞잡이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형으로 죽였다. 주님의 손과 발에 못을 박아 십자가 형틀에 걸어 놓았다. 예수님이 참혹하게 6시간 동안 십자가에 매달려 있었다.

도움말

* 엘리 엘리라마 사박다니(46절): 히브리어와 아람어 음역에 따른 시편 22:1절의 인용이다.

예수님의 십자가상의 가상 칠언 말씀 중에서 네 번 째 말씀이다. 이 말씀은 마태복음과 마가복음만이 기록하고 있다. 마태는 나의 하나님 뜻인 히브리어 엘리를 그대로 음역해서 엘리 엘리로 기록했다. 그러나 마가는 나의 하나님(엘로히)라는 아람어 음역에 근거해서 엘로이로 표기했다(마가 15:34). 그 다음에 이어지는 라마 사박다니는 분명 순수 아람어이다. 이 문장의 의미는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이다.

마음 열기(5분)

십자가를 생각 해 보셨습니까? 어떤 생각이 드는지 서로 나누어 봅시다.

말씀 듣기(5분)

본문을 읽으면서 느낀 감정을 함께 나누어 봅시다.

말씀 깨닫기(20분)

1. 예수님이 참혹하게 6시간 동안 십자가에 매달려 있었다. 고통이 얼마나 컸던지 주님이 십자가 위에서 이렇게 고백했다. 의미가 무엇인가?(46절)

46절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절규했다.

하나님은 인류의 죄 값을 아들 예수에게 담당시키기 위해서 주님이 죽는 마지막 순간에 하나님 아버지마저도 아들 예수를 외면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처참하게 죽으셨다는 사실은 범죄 한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가 얼마나 컸는가?를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2. 왜 주님이 이런 고백을 하면서 처참하게 죽어야만 했을까?(45-46절, 빌립 1:8절)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하나님과 사랑의 교제를 나누도록 창조되었다.

그런데 첫 사람 아담과 하와가 타락하고 범죄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했기에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가 단절됐다. 범죄 한 인간은 누구든지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없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를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에서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으로 회복시켜 주었다.

빌립 1:8절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것을 성경은 한 몸의 신비, 교환의 신비라고 말한다.

십자가 안에서 예수님과 내가 교환되었다는 말이다. 예주님과 내가 한 몸이 되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의 신비요 비밀이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죄인인 나를 예수님과 함께 죽게 만들고 다시 나를 예수님처럼 살게 역사한다. 그래서 예수님의 심장으로 살게 역사하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살게 한다.

예수님의 눈물과 사랑을 살게 역사하고 예수님의 손과 발을 가지고 살게 한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가장 존귀하고 최선의 선물을 우리들에게 주셨다. 그러기에 십자가는 구원의 능력이요 사랑의 증표요 승리의 상징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최상의 선물이다. 우리가 이 선물을 받기만 하면 구원을 받는다,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3. 주님이 운명하시는 순간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었다.

이 사건은 무엇을 의미한고 생각하십니까?(51절)

51절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이 사건은 참으로 신비한 일이다. 성소 휘장은 예루살렘 성전 바로 안쪽 휘장이다.

이 휘장이 찢어졌다. 안쪽 휘장은 대제사장이 대속죄일에 지성소에 들어가기 위해 1년에 단 1회만 열렸다(히 9:7). 이 휘장은 높이 55규빗(1규빗 = 약 45.6cm), 너비 16규빗 크기의 문에 드리워졌다. 이것은 바벨론제로서 고급 린넨(linen)의 직물에 갖가지 색을 입혔으며 또한 그 위에 아름답게 여러 모양의 수를 놓았다. 그러기에 당시 예루살렘 성전에 걸려있는 성소의 휘장은 사람이 일부러 찢으려 해도 찢어지지 않는 단단한 천이었다. 성소의 휘장은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짜여 져 그 두께가 5cm가 되는 장중한 휘장이다. 그래서 성소 휘장은 마치 사람이 손으로 꼼꼼히 짠 최고급 카펫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