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 제목 | 2021년 9월 26일 주일 예배 |
|---|---|
| 글쓴이 | 관리자 (98.207.13.35) |
| 날짜 | 2021-09-26 |
| 조회수 | 188 |
전체 예배 영상 보기 (찬송,기도,설교,찬송과 축도가 하나의 파일입니다)
찬송가 28장(통 28) 복의 근원 강림하사
용서의 선언 시편 103:13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
기도 이강국 장로님 기도문음성듣기
복의 근원 강림하사 찬송하게 하소서. 천사들의 찬송가로 우리를 가르치소서.
주님의 거룩한 이름을 경배합니다. 주님의 이름을 높이며 찬양합니다.
영광 받으시옵소서.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아버지. 지난 한주동안 사랑하여 주셨고, 오늘도 저희들을 하나님의 성전으로 불러 주셨습니다. 변함없는 주님의 사랑 감사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저희와 함께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의 죽음까지 순종하시고 고난 받으신 주님. 우리에게 구원의 소망을 주시고 새로운 삶을 허락하신 주님. 주님앞에서 저희의 죄를 고백합니다. 우리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주님의 자비로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주시옵소서. 우리의 헛된 마음을 버리고 선한 삶을 원하도록 하시옵소서. 악하고 음란한 세대의 유혹을 감당하게 하시고 주님의 빛안으로 인도하시옵소서. 저희들의 마음속에 성령으로 부어주시고 채워주시옵소서.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를 깨끗하게 씻어주시고 오늘도 새로운 시작을 허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간절히 고백하는 저희들의 죄를 용서하여주심을 믿고 감사기도 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긴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왔습니다. 지난 주에는 우리 민족의 명절인 추석도 있었습니다. 계절에 따라 이 땅에 열매를 주시고 우리에게 주님의 풍성함을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지켜주시고 보호하심을 기억하게 하시옵소서. 한결같은 사랑으로 일용할 모든것 내려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예배 후에 제직선출공동의회로 모입니다. 공천위원회를 그동안 인도하여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공천 명단의 모든 분들을 기도로 올려드립니다. 주님과 교회를 섬기는 마음과 오직 주님만 의지하는 굳건한 믿음으로 세워주시옵소서. 공동의회의 모든순서가 은헤롭게 진행되길 바랍니다.
사랑의 주님. 이번 10월에 말씀 사경회가 열립니다. 말씀을 전해주실 김병삼 목사님과 이 일을 위해서 수고하시는 분당 만나감리교회의 모든 분들을 성령님의 지혜로 인도하여주시고 도와주시옵소서. 부흥회를 처음으로 zoom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많은 성도님들이 참여할수 있도록 인도하여주시고 새로운 일을 하는 목사님들과 예배위원회를 주님의 능력으로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전 세계 어려운 상황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코로나 백신 접종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국가들이 아직도 많습니다. 특히 여러 선교지역들이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습니다. 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주님의 길을 열어 주시옵소서. 세계 여러 나라가 한마음으로 모여서 어려운 일들을 풀어나가게 하시옵소서. 온 나라들이 주님의 평화를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말씀을 전해주실 한태진 목사님을 위해서 기도 드립니다. 성령을 부어주셔서 성령 충만함으로 주님의 말씀을 전하실때 주님의 사랑과 주님의 진리가 선포되게 하시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음성을 듣려주시옵소서. 우리의 무지한 생각을 깨우치시고, 우리의 굳은 마음을 부드럽게 하셔서 주님의 진리를 깨달게 하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모든것을 준비하심을 기억하게하시고 우리에게 향한 주님의 놀라운 사랑을 다시한번 기억하게 하시옵소서. 우리의 눈과, 귀와 마음을 열어주시옵소서.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게 하시고 우리에게 주어진 일들을 잘 감당하며 성실하게 살아가는 대성교회로 인도하여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안에 아픈 몸과 마음들이 있습니다. 주님의 손길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만져주시고 우리를 위로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아픈 마음과 몸을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회복하는 몸과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하나님의 계획과 하나님의 시간을 인정하게 하여주시옵소서. 주님의 전능하심과 주님께서 약속하신 영생의 소망을 기억하게 하여주시옵소서.
저희 모두 주님의 이름으로 모였습니다. 오직 주님께 영광돌리는 예배가 되기를 원합니다.
감사드리면서 살아계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읍니다. 아멘.
찬송가 10장(통 34) 전능왕 오셔서
성경말씀 사도행전 16장 1-5절
설교 한태진 목사님
디모데를 준비하신 하나님
사도행전 16장은 교회의 역사가 바꾸어지는 하나님의 역사의 현장입니다.
역사학자 토인비는 사도행전 16장을 통해서 세상의 역사가 바뀌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은 감동적인 말씀입니다. 바울이 제 2차 세계 선교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교회사와 선교 역사에 대단한 사건이 시작되는 이 시점에 서 있는 바울은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 왜요?
15:35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에서 유하며 수다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주의 말씀을 가르치며 전파하니라 36 며칠 후에 바울이 바나바더러 말하되 우리가 주의 말씀을 전한 각 성으로 다시 가서 형제들이 어떠한가 방문하자 하고37 바나바는 마가라 하는 요한도 데리고 가고자 하나 38 바울은 밤빌리아에서 자기들을 떠나 함께 일하러 가지 아니한 자를 데리고 가는 것이 옳지 않다 하여 39 서로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서니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 타고 구브로로 가고40 바울은 실라를 택한 후에 형제들에게 주의 은혜에 부탁함을 받
무슨 말입니까?
지난 주일 말씀을 나눈 것처럼 바나바와 바울이 예루살렘 교회를 방문한 후에 안디옥 교회에서 발생한 심각한 갈등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바울과 바나바가 안디옥에서 유하면서 수다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예수님의 말씀을 가르치며 전파했습니다.
이제는 어느 정도 안디옥 교회가 안정을 이루어 가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바울과 바나바는 다시 제 2차 전도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바나바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36절 며칠 후에 바울이 바나바더러 말하되 우리가 주의 말씀을 전한 각 성으로 다시 가서 형제들이 어떠한가 방문하자
그런데 2차 세계 전도 여행을 준비하고 시작하는 그 시점에 커다란 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37 바나바는 마가라 하는 요한도 데리고 가고자 하나 38 바울은 밤빌리아에서 자기들을 떠나 함께 일하러 가지 아니한 자를 데리고 가는 것이 옳지 않다 하여 39절 서로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서니
바나바와 바울이 서로 심하게 다투었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갈라셨습니다. 바울은 바나바 대신 실라와 함께 그리고 바나바는 마가 요한과 함께 각각 전도 여행을 출발했습니다.
당시 바울의 마음이 어떠했을까?
여러분 한번 생각해 보세요.
바울이 사도행전 16장까지 존재하게 된 이유와 원동력은 바로 바나바였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과 성령의 역사로 바울이 현재의 바울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위로의 사람 바나바를 하나님의 선하신 도구로 사용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를 방문한 바울을 제자들에게 소개하면서 바울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것을 증인 서 주었습니다. 그리고 안디옥 도시 북쪽 다소에서 살고 있었던 바울을 찾아가 안디옥 교회에서 함께 말씀 사역을 하자고 권면했습니다. 결국 바울이 바나바와 함께 안디옥 교회에서 목회하면서 성령의 역사로 세계 이방인 전도의 첫 문을 열었습니다.
이제 바울과 바나바가 두 사람이 1차 전도 여행에서 복음을 증거한 것에 어떤 결실과 열매가 있는가? 그리고 미비한 부분에 복음을 다시 강력하게 증거하면서 소아시아에 세워진 교회를 더 강력하게 말씀 안에서 세워지도록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중요한 시점에 커다란 복병을 만났습니다. 마가 요한의 문제로 두 사람이 심하게 싸운 후에 남남처럼 갈라섰습니다.
여러분 오늘 본문의 상황을 바라보고 말씀을 묵상하면서 여러 개의 질문이 들었습니다.
제일 먼저 바울이 보였습니다. 당시 바울의 심정이 어떠했을까?
왜 바울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바울은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 나갈까?
그 다음 이 사건이 있은 후에 바울을 인도해 나가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위대한 세계 선교 사역에 지금 혼자 남아 있는 사도 바울을 어떻게 사용하시고 역사하실까?
여러분 그렇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이런 일들을 종종 경험합니다.
힘든 일들과 문제가 다 해결되고 모든 것이 정말 순풍에 돛 단 것처럼 순조롭게 진행되어 나가는 가운데 커다란 암초를 만납니다. 그래서 다시 고민하고 힘들어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실망하지 마시기를 원합니다. 왜요?
우리의 두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이 준비해 두신 사람과 역사가 있습니다.
(지도사진) 사도 바울은 예루살렘 교회에서 파송한 실라와 함께 안디옥 교회를 출발했습니다.
바울이 2차 세계 전도 여행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바울은 1차 선교 여행 시기에 방문했던 도시들을 다시 방문했습니다. 2차전도 여행 순서는 1차와는 정반대로 방문했습니다. 맨 마지막에 갔던 더베를 맨 처음 갔습니다.
그리고 전도 여행 진로에는 1차 때에 배를 타고 구브로에 갔지만 2차 때는 육로로 걸어갔습니다. 수리아 안디옥에서 북쪽으로 가서, 그리고 서쪽으로 갑니다. 당시 사도 바울이 더베까지 가려면 험난한 산맥 두 개나 넘어야 합니다. 안디옥 도시에서 더베까지의 거리는 380 km입니다. 정말 멀고 험난한 길이었습니다.
바울이 더베를 지나 루스드라에 도착했습니다.
1절 바울이 더베와 루스드라에도 이르매 거기 디모데라 하는 제자가 있으니 그 어머니는 믿는 유대 여자요 아버지는 헬라인이라
여러분 왜 루스드라였을까요?
사실 루스드라 지역은 바울이 방문하고 싶지 않았던 장소였습니다.
여러분 사도 바울에게 루스드라는 어떤 곳입니까? 사도행전 14장 8절 이하를 보십시오.
바울이 1차 선교 여행 때에 죽음 직전까지 갔던 곳입니다. 사실 바울이 루스드라 지역에서태어나서 한번도 걸어본 적이 없는 사람을 걷게 해주었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기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저 멀리 비시디아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온 유대인들이 루스드라 사람들에게 바울을 대적하게 만들었습니다. 결국 루스드라 지역 사람들이 바울에게 돌을 던졌습니다. 돌아 맞은 바울이 움직이지 않자 당시 사람들은 생각하기를, 바울이 죽었다!
그래서 돌 던지는 것을 중단했습니다. 루스드라 지역이 이런 곳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다시 이곳으로 갔습니다.
거기는 아직도 바울에게 돌을 던진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입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이런 상황에 처할 때가 있습니다. 원수를 외나무 다리에서 만나듯이, 정말 하고 싶지 않는 일이었는데 그 일을 하게 됩니다. 정말 만나고 싶지도 않고 함께 있고 싶지 않은 사람인데 그 사람과 함께 일하고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반대로 이것이 내 인간의 생각이 아니었을까?
그래서 하나님이 나를 이런 방법으로 몰고 가시는 것은 아닐까?를 생각하기를 원합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사도 바울은 루스드라 지역으로 갔습니다. 왜요?
하나님이 바울을 위해서 준비 해 두신 사람이 있었습니다.
1절 바울이 더베와 루스드라에도 이르매 거기 디모데라 하는 제자가 있으니 그 어머니는 믿는 유대 여자요 아버지는 헬라인이라 2절 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형제들에게 칭찬 받는 자니 3절 바울이 그를 데리고 떠나고자 할새
바울은 생각하고 싶지도 방문하고 싶지도 않았던 정말 재수 없는 도시 루스드라에서 믿음의 아들 디모데를 만났습니다. 아니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위대한 선교 역사에 디모데를 준비시켜 두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역사였고 성령의 역사였습니다.
여러분 디모데가 누구였습니까?
디모데는 바울에게 평생 목회의 동역자, 영적 아들, 믿음의 아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이렇게 인정하고 고백했습니다.
고전 4:15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비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복음으로써 내가 너희를 낳았음이라
딤후 1:2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찌어다
여러분 디모데는 사도 바울이 믿음으로 낳은 아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디모데는 루스드라에서 바울을 만난 이후로부터 바울이 로마에서 순교의 이슬로 죽을 때까지 한 번도 바울의 곁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이것만이 아닙니다.
바울은 신약 성경 27권에서 13권을 집필했습니다. 모두 다 바울이 쓴 편지입니다.
바울의 서신 13개의 편지 중에서 2개가 바울이 디모데에게 직접 쓴, 디모데 전후서입니다.
이 편지는 바울이 신앙과 1 2 3차 선교 사역을 정리하면서 디모데에게 쓴 마지막 유언과 같은 편지였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디모데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딤후 4:6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바울은 지금 자신의 인생 마지막을 준비하면서 지금까지 달려온 인생의 여정들을 생각하고 정리했습니다. 그러면서 맨 마지막 순간 신실한 믿음의 아들 디모데를 보고 싶었습니다.
딤후 4:21 너는 겨울 전에 어서 오라
여러분 루스드라에서 사도 바울을 위해서 디모데를 준비하신 하나님께서
바울과 디모데에게 어떻게 역사하셨을까요?
신약성경 27권 가운데 반 이상이 사도 바울이 쓴 편지입니다. 바울의 서신 13개 중에서 5개는 바울이 디모데와 함께 소아시아야 여러 지역 교회 앞으로 보낸 편지입니다.
고린도후서 1: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과 형제 디모데는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와 또 온 아가야에 있는 모든 성도에게
빌립보서 1:1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한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
골로새서 1:1-2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과 형제 디모데는 골로새에 있는 성도들 곧 그리스도 안에서 신실한 형제들에게 편지하노니
빌레몬서 1:1-2 그리스도 예수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바울과 및 형제 디모데는 우리의 사랑을 받는 자요 동역자인 빌레몬과 자매 압비아와 우리와 함께 병사 된 아킵보와 네 집에 있는 교회에 편지하노니
데살로니가전/후서 1:1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여러분 바울이 보낸 편지에서 바울의 이름과 함께 디모데의 이름이 있는 것이 참으로
대단하지 않습니까? 이것만이 아닙니다.
바울은 자신이 개척한 여러 교회 앞으로 보내는 편지들 곳곳마다 디모데를 믿음의 아들로 부르면서 디모데를 부탁했습니다. 이렇게 적어서 보냈습니다.
빌릴 2:19 내가 디모데를 속히 너희에게 보내기를 주 안에서 바람은 너희의 사정을 앎으로 안위를 받으려 함이니
데살로니가전서 3:2 우리 형제 곧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일꾼인 디모데를 보내노니 이는 너희를 굳건하게 하고 너희 믿음에 대하여 위로함으로
여러분 그렇습니다. 사도 바울이 믿음의 아들 디모데를 이렇게 인정하고 말한 것으로
바울에게서 디모데가 어떤 존재였는지?를 그리고 바울과 디모데의 관계가 어떤 관계였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혼자 일할 수 없습니다. 누군가 사람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세계 2차 전도를 시작하면서 바나바와 헤어져 낙담하고 있는 사도 바울에게 하나님이 준비하신 새로운 동역자 디모데를 붙여주셨습니다. 반대로 어린 청년 디모데에게 믿음의 거장 바울을 붙여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바울과 디모데가 더불어 함께 새로운 하나님의 일, 제 2차 세계 전도를 하나님의 방법으로 시작하게 역사했습니다.
여러분 사도 바울과 디모데에게 역사하신 하나님의 역사는 이것만이 아닙니다.
2절 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형제들에게 칭찬 받는 자니
3절 바울이 그를 데리고 떠나고자 할새 그 지역에 있는 유대인으로 말미암아 그를 데려다가 할례를 행하니 이는 그 사람들이 그의 아버지는 헬라인인 줄 다 앎이러라
2-3절을 읽으면서 조금 이상한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네! 3절에 디모데를 데려다가 할례를 했다는 말씀입니다. 지난 주일 사도행전 15장에서 안디옥 교회에서 발생한 갈등 문제는 예루살렘 교회에서 완전히 해결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이 구원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 것과 함께 유대교의 할례도 받아야만 구원을 받는다! 이 갈등이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 로 결론이 났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3절에서 디모데가 할례를 받았습니다. 왜요?
하나님이 이 일을 통해서 어떻게 역사해 나가시는 것일까?
디모데의 어머니는 유대인 그리스도인이었고, 아버지는 헬라사람으로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사실 디모데는 이방인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아직 할례를 받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바울이 직접 나서 그 지역에 사는 유대인들 때문에 디모데에게 할례를 시켰습니다.
여러분 한번 생각해 보세요. 지난 주일 사도행전 15장에서 사도 바울이 이방인들에게도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할례를 받아야 한다는 것 때문에 얼마나 난리를 쳤습니까?
그러기에 본문을 읽으면 조금 이상하지 않습니까? 바울의 마음이 갑자기 바뀌어졌는가?
바울의 신앙의 떨어진 것일까? 아닙니다.
하나님은 바울이 2차 세계 전도 여행의 발걸음을 걷도록 역사하시면서 사도 바울의 믿음의 눈을 더 크게 열어 주셨습니다. 믿음의 시각으로 세상을 보고 하나님를 보도록 역사했습니다. 바로 사도 바울의 믿음이 더 성숙하고 깊어지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역사 성령의 역사였습니다.
여러분 디모데가 할례를 받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엄격하게 말하자면 당시 어머니 중심으로 내려가는 모계 중심의 유대교 관습으로 보면 디모데는 유대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는 것은 당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만이 아니었습니다. 할례를 적극적으로 거부했던 바울이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할례를 베풀었습니다. 왜요?
앞으로 전개 될 전도 사역에서 방해되는 모든 요소를 제거하는 필요 요소였기 때문입니다. 무슨 말입니다. 바울과 디모데가 소아시아 지역을 방문할 때 우선적으로 안식일에 유대교 회당을 들어갔습니다. 유대교 회당에는 할례를 받은 사람만이 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복음을 전하는데 유대인들에게 거치는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 디모데에게 할례를 베풀었습니다. 이것도 바로 하나님의 역사였습니다.
하나님은 바울의 눈에서 또 한 번의 비늘을 벗겨지게 역사했습니다. 그래서 할례의 논쟁에서 나오게 했습니다. 사실 그렇게 심각했던 할례의 문제는 사도행전 16장 이후부터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성령의 역사가 있을 때에 우리를 감싸고 있는 여러 가지 인생의 문제가 해결 될 줄 믿습니다.
이렇게 볼 때에 다시 설교를 시작하면서 말씀드린 바울과 바나바가 마가 요한 때문에 심하게 다투고 서로 갈라 선 것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요?
우리가 잘 아는 대로 마가 요한은 예루살렘 마가의 다락방 집 주인의 아들입니다.
하나님은 세계 선교 사역에 이방 지역에서 성장하고 자라난 디모데를 준비해 두셨습니다.
어떻게 보면 하나님이 보시기에 마가 요한보다는 디모데가 전도 사역에 맞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의 전도와 선교 사역에 함께 동역하게 역사했습니다. 그리고 바울이 순교한 후에 계속해서 사도 바울을 뒤 이어 교회를 섬기고 더욱 더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나갔습니다. 디도데가 루스드라에서 사도 바울의 전도 사역에 합류하여 동역을 시작했습니다.
사도 바울과 디모데가 여러 성에 들어가 예루살렘 공의회에서 결정된 사항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러자 교회가 부흥하게 되었습니다.
4절 여러 성으로 다녀 갈 때에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이 작정한 규례를 그들에게 주어 지키게 하니 5절 이에 여러 교회가 믿음이 더 굳건해지고 수가 날마다 늘어가니라
여러분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역사였습니다.
우리는 지금 코로나의 큰 시련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코로나의 위기가 아니더라고 또 다른 위기에 처한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도 포기하고 심지어 신앙 생활도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을지 모릅니다.
여러분 바울을 위해서 디모데를 준비하신 하나님을 바라보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래사 하나님의 역사와 능력을 체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십니다.
바울에게 역사하신 하나님은 지금도 나를 위해서 하나님의 위대한 일을 준비해 놓은 신 줄 믿습니다. 지금도 살아 계신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찬송 나를 통하여
지금 서있는 이 곳에서 높임을 받으소서 내가 밟는 땅 주님의 땅이니
하늘이 주의 이름 높이 올리며 넓은 바다가 주를 노래해
모든 만물 주를 경배해 모든 입술 주를 찬양해
천지를 만드신 만물의 통치자 높임을 받으소서
내 평생에 주의 이름 높이며 어느 곳에서든지 주님을 예배하리라
내가 밟는 모든 땅 아버지의 영광이 선포되야 하리
찬양하며 주님을 예배할 때 하늘 가득한 주의 영광 보리라
나를 통하여 나의 입술을 인하여 주의 이름 높임을 받으소서
지금 서있는 이 곳에서 높임을 받으소서 내가 밟는 땅 주님의 땅이니
하늘이 주의 이름 높이 올리며 넓은 바다가 주를 노래해
모든 만물 주를 경배해 모든 입술 주를 찬양해
천지를 만드신 만물의 통치자 높임을 받으소서
내 평생에 주의 이름 높이며 어느 곳에서든지 주님을 예배하리라
내가 밟는 모든 땅 아버지의 영광이 선포되야 하리
찬양하며 주님을 예배할 때 하늘 가득한 주의 영광 보리라
나를 통하여 나의 입술을 인하여 주의 이름 높임을 받으소서
나를 통하여 나의 입술을 인하여 주의 이름 높임을 받으소서
주의 이름 높임을 받으소서
찬송 나를 통하여
헌금
찬송가 413장(통 470) 내 평생에 가는 길
축도 한태진 목사님
송영 아멘 찬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