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 제목 | 2021년 9월 12일 주일 예배 |
|---|---|
| 글쓴이 | 관리자 (98.207.13.35) |
| 날짜 | 2021-09-12 |
| 조회수 | 1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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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25장(통 25) 면류관 벗어서
용서의 선언 시편 103:10
우리의 죄를 따라 우리를 처벌하지는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우리에게 그대로 갚지는 아니하셨으니
기도 정태형 장로님 기도문음성듣기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언제나 저희와 함께하시며 보호하심에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자연과 우주를 통해 그 크신 위엄과 존귀를 깨달아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주일을 맞아 드리는 저희들의 예배를 받아주시옵고 언제나 변함없는 큰 은혜를 이 시간 저희들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부족함을 고백하며 겸손히 신앙의 길을 걷게 하시되 알고 모르고 지은 죄를 이시간 내어놓고 기도하오니 깨끗하게 씻어주시고 같은 죄를 또 짓지 않도록 저희의 약함을 강한 팔로 붙잡아 바른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구태의연한 종교생활의 규율을 버리고 새롭게 거듭나는 참 신앙의 교회 공동체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탐욕속에 기득권만 유지하려는 정치지도자들이나 종교지도자들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허락하시고 우리의 참 소망되시는 주님만을 바라보고 따르는 저희들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배운 것을 자랑하지 말게 하시고 가진것을 뽐내지 않게 하여주시옵소서. 오직 하나님의 지혜를 사모하게 하시고 주님이 저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하나님의 형상을 한 모든 인류를 사랑하는 저희들 되도록 복 내려주시옵소서.
전쟁과 기상이변 속에 신음하는 많은 이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우리들은 우리의 자손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구를 물려주는 청지기의 역할을 잘 감당하게하여 주시옵소서. 전 세계의 모든 이들이 눈앞의 이익에 급급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잘 다스리라고 맡기신 이 땅에서 바르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멀리 니카라과나 볼리비아, 또 각 선교지에서 수고하는 주님의 자녀들을 기억하시고 그 곳에 심겨진 하나님의 말씀이 큰 열매를 맺는 역사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자라나는 어린 아이들을 보호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말씀위에 굳게 선 청년들로 성장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아무리 머리를 맞대고 계획을 세워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작은 일 하나도 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지금 우리 주위에서 진행되는 크고 작은 좋은 일들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우리 모두가 주님의 같은 은혜를 공유하는 신앙공동체 되어 기쁨으로 교회생활 할 수 있도록 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항상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사모하는 목사님에게 영육간의 강건함을 허락하시고 교회뿐 만 아니라 세상에서도 신앙의 모범을 전할 수 있게 하여 주시고 오늘 설교를 통하여 성경의 비밀을 담대히 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 이 시간 온 교우들에게 은혜를 허락하시사 우리 마음을 열게하시고 한 주간 살아갈 영의 양식 되게 하시며 주님과 만나는 귀한 시간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항상 교회를 위하여 수고하는 손길을 기억하시고 지치지 않게 하시며 그 삶에 기쁨이 넘치도록 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팬데믹 기간에도 교회에서 자라나는 어린 아이로부터 어르신까지 항상 보호하실 것을 믿고 바랄때에 이 모든 말씀 우리의 구원자 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송가 67장(통 31) 영광의 왕께 다 경배하며
성경말씀 사도행전 14장 8-19절
설교 한태진 목사님
사도 바울 믿음의 첫 번째 기적 사건
우리의 삶과 신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여러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믿음이 있느냐? 입니다. 무슨 말입니까?
학생이 시험 준비로 밤을 새워가면서 공부할 때 생각하기를, 나는 아무리 공부해도 안돼!이렇게 생각하고 공부하면 그 결과는 뻔합니다. 동일하게 사업 하는 사람이 열심히 땀을 흘리면서 일하는데 생각하기를, 이렇게 고생하는 것 모두 헛수고! 라고 믿으면 그 사업이 잘 되기는 멀었습니다.
그래서 미국 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이 믿음을 이렇게 정의하면서 고백했습니다.
믿음이 무엇일까? 믿음은 우리 인간은 불가능하지만 전능하신 하나님은 가능하게 하신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그래서 이것이 우리의 신앙고백이 되어야 한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환경이 어렵고 내 생각에는 불가능해 보여도 살아 계신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된다고 믿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세상과 환경을 바라보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 믿음입니다. 성경이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히브리서 11: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여러분 나에게 이 믿음이 있어야 하나님도 내 믿음 위에서 응답하시고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이 계심을 믿고 하나님이 나에게 상 주심을 믿고 하나님이 내 기도에 응답해 주심을 믿기를 축원합니다. 믿으면 믿음대로 하나님이 역사하십니다.
성경에 이 믿음으로 그래서 기적의 삶을 산 사람들이 있습니다.
본문은 사도 바울과 바나바, 두 사도가 제 1차 세계 선교 사역에 헌신하면서 소아시아를 전도하는 여행 중에서 루스드라 지역에서 복음을 전할 때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여러분 이 사건이 왜 중요합니까?
8절 루스드라에 발을 쓰지 못하는 한 사람이 앉아 있는데 나면서 걷지 못하게 되어
걸어 본 적이 없는 자라
10절 큰 소리로 이르되 네 발로 바로 일어서라 하니 그 사람이 일어나 걷는지라
이 기적 사건은 사도 바울이 세계 선교사로 복음을 증거하는 기간에 성령의 역사로
태어나면서 걷지 못한 앉은뱅이를 일으켜 걷게 한 바울 믿음의 첫 번째 기적 사건입니다.
사실 13장 10절에서 사도 바울은 구브로 섬에서 성령이 충만해서, 박수 무당 엘루마를
모든 거짓과 악행이 가득한 자요 마귀의 자녀요 의의 원수로 판단하면서 얼마 동안 눈을 뜨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루스드라에서 일어난 이 기적 사건은 사도 바울과 앉은뱅이 두 사람 모두에게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믿음이 역사했습니다. 성경이 이렇게 말씀합니다.
9절 바울이 말하는 것을 듣거늘 바울이 주목하여 구원 받을 만한 믿음이 그에게 있는 것을 보고 10절 큰 소리로 이르되 네 발로 바로 일어서라 하니 그 사람이 일어나 걷는지라
여러분 이 기적이 일어난 비결이 무엇입니까?
9절 바울이 주목하여 구원 받을 만한 믿음이 그에게 있는 것을 보고
루스드라 지역에 태어날 때부터 한번도 걸어본 적이 없었던 사람에게는 일어나 걷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왜요? 이 사람이 살면서 어떤 불의의 사고로 다쳤거나 병에 걸려서 후천적으로 앉은뱅이가 되었다면 치료해서 언젠가 걸을 수 있다는 실낱 같은 한줄기 희망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사람에게는 이런 희망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갖고 있었던 한 가지는 바로 구원받을 만한 믿음이었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구원받을 만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구원을 받았고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불가능이 가능으로 변하는 기적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동일하게 우리에게 역사하십니다.
구원받을 만한 믿음이 있으면 구원을 받습니다. 축복받을 만한 믿음이 있으면 축복을 받습니다. 행복할 만한 믿음이 있으면 행복하게 됩니다. 성공할 만한 믿음이 있으면 성공합니다. 천국 갈 만한 믿음이 있으면 천국에 갑니다.
여러분 다른 사람을 원망하고 불평할 필요가 하나도 없습니다.
문제는 내 마음속에 하나님의 은혜와 기적을 낳을 만한 믿음이 있느냐?입니다.
내가 이 믿음이 있으면 하나님이 믿음대로 응답하시고 역사하실 줄 믿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우리 눈에 보일까? 안 보일까?
성경 본문은 믿음이 우리 눈에 보인다고 말씀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구원받을 만한 믿음이 있는 것을 보았다고 말씀합니다. 무슨 말입니까?
믿음이 밖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믿음이 있기를 원합니다.
내 믿음이 다른 사람 눈에 보일 정도로 믿음이 있기를 원합니다.
여러분 이것이 어떻게 가능합니까? 이 사람이 이런 믿음을 소유하게 된 비결이 무엇입니까?
9절 바울이 말하는 것을 듣거늘 바울이 주목하여 구원 받을 만한 믿음이 그에게 있는 것을 보고
바울이 말하는 것을 듣거늘! 이 말은 바울이 전하는 바울의 말을 인간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고 깨달았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성경이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2:13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쉬지 않고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니라
여러분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단지 사람의 말로 듣지 말고 하나님이 나에게 전하는 말씀으로 듣기를 축원합니다.
사실 하나님은 구약 시대에서 하나님의 사람, 선지자들을 세상에 보내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보낸 선지자들의 말을 당시 사람들은 듣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하나님 자신이 직접 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에 말씀으로 오셨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지금 이 시대에도 하나님은 당신의 사람들을 통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목사의 설교를 통해서, 성경공부시간에 나누는 인도자들과 사람들의 말들을 통해서,
그리고 내가 묵상하는 그 시간에 나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이때에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말씀을 들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깨닫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역사하십니다.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니라.
바울이 앉은뱅이가 구원 받을 만한 믿음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사도 바울이 믿음을 보았다는 것이 무슨 말일까? 바울이 어떻게 보았다는 말일까?
9절 바울이 말하는 것을 듣거늘 바울이 주목하여 구원 받을 만한 믿음이 그에게 있는 것을 보고
성경에는 사람들이 두 눈으로 보았는데 자신이 본 것에 반응한 것이 각각 다른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러분 요한복음 20장을 함께 보시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이 죽음에서 부활했습니다.
당시 예수님의 시체가 사라진 빈 무덤을 보았던 사람들이 세 사람이었습니다.
막달라 마리아, 베드로, 요한입니다. 요한복음 20장은 세 사람이 두 눈으로 보았다는
단어를 각각 다른 단어들을 사용하면서 보았다고 말씀했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마리아, 베드로, 요한은 지금 자신들의 두 눈 앞에서 일어난 이해할 수 없는 상황들을
두 눈으로 보면서 생각하고 믿었던 반응들이 각각 달랐습니다. 어떻게요?
1. 마리아는 1절에 돌이 무덤에서 옮겨간 것을 보고
마리아가 두 눈으로 보았습니다. 보았다는 말은 그냥 한번 쭉 보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시체가 없네! 무슨 말입니까?
지난 주에 교회 외벽 페인트 공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오늘 교회 주차장에 들어오시면서 한번 쭉 보면서 교회 외벽을 두 눈으로 보면서 교회
외벽 색깔이 달라졌네! 생각하는 것입니다. 네! 마리아가 이렇게 두 눈으로 보았습니다.
2. 베드로는 6절에 시몬 베드로도 따라 와서 무덤에 들어가 보니
베드로가 두 눈으로 보았습니다. 이 말은 그냥 마리아처럼 보는 것이 아니라 비판적으로 조사하고 문제를 살피고 확인 해 보았다는 말입니다. 왜 이렇게 되었는가? 어떻게 되었을까? 베드로는 예수님의 시체가 사라진 상황을 비판적으로 확실하게 하나씩 하나씩 살펴보았습니다.
교회 외벽을 두 눈으로 보면서 교회 외벽이 달라졌네! 옛날 색깔이 아니네! 3가지 색깔로 맨 위 부분과 중간 부분에 강조한 색이 있네! 그리고 이 색을 문에 칠했네! 교회외부가 바뀐 상황을 비판적으로 확실하게 하나씩 하나씩 살펴보았습니다.
3. 요한은 8절에 그 때에야 무덤에 먼저 왔던 그 다른 제자도 들어가 보고 믿더라
요한이 보았다는 말은 본 것을 이해했고 믿었다는 뜻입니다. 요한은 자신이 지금 자신의 눈 앞에서 일어난 사건을 두 눈으로 보면서 자신이 본 것을 이해하고 믿었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하면서 예수님의 시각과 마음으로 보았습니다.
교회 외벽을 달라진 것을 보면서 그래 이 사역을 위해서 수고하고 헌신하신 분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제일 먼저 이 일을 위해서 몸으로 수고해 주신 분들이 있을 것이고, 물질로 헌신한 분들, 그리고 기도로 후원하신 분들이 있을 것이다. 더욱이 25년 만에 주님의 몸이신 우리교회가 이렇게 변화되는 것을 보면서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역사이다! 그래서 하나님께 감사하신 분들도 있을 줄 믿습니다.
오늘 바울이 두 눈으로 본 것이 바로 요한이 두 눈으로 보고 믿었다는 단어입니다.
여러분 내가 예수님을 믿는 믿음에는 2가지 단계가 있습니다.
첫째, 두 눈으로 보고 확인한 후에 믿는 것입니다.
이 믿음은 현상적으로 증명되거나 어떤 기적을 통해서 믿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믿음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왜요?
여러분 우리 인간이 두 눈으로 보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가 두 눈으로 보는 것, 두 귀로 듣는 것, 그리고 내가 오감으로 느끼는 것에는 인간의 한계가 있습니다. 왜요? 내 눈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볼 수 없습니다. 내 귀도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듣지 못합니다. 내 오감은 세상의 모든 것을 다 느낄 수 없습니다.
지금 예배당 안에는 수많은 전자파 파장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과학적인 자료로는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지만 내 눈으로 볼 수 도, 들을 수도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인간의 한계성입니다.
여러분 지구가 지금 빠른 속도로 태양을 돌면서 자체적으로 한번씩 돌고 있습니다.
하루에 한번씩, 그것도 각도가 기울어져 돌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는 이 사실은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유한한 내가 어떻게 전능하신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해서 토론하고
확인하고 증명하려고 할 수 있을까? 여러분 우리는 단지 믿어야만 합니다.
두 번째, 사람의 두 눈으로 보지 않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믿는 믿음이 있습니다.
요한 20: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두 눈으로 보아야만 믿겠다고 의심 많은 도마에게 보지 않고 믿는 믿음,
이 믿음으로 바라보는 두 눈을 갖는 사람들은 복되다고 말씀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이 보고 믿었던 믿음이 바로 이 믿음입니다.
동시에 예수님께서 나에게 요구하시는 믿음입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보고 믿는 믿음에서 우리가 두 눈으로 보는 것은 충분 조건이지 필수 조건이 아닙니다.
여러분 우리의 문제는 하나님께서 이미 마침표를 찍으신 하나님의 역사를 사람은 계속해서 의문표, 물음표로 바꾸려 합니다. 그래서 불행해 집니다.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것은 믿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생의 근원적인 고민입니다.
반대로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것은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건이 믿어집니다.
성경이 믿어집니다. 그러기에 이 믿음으로 살기 위해서 생명을 바치며 순교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믿음이 어디에서 올까? 이 믿음은 예수님을 진정으로 만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여러분 사도 바울을 보십시오. 사실 사도 바울은 예수님의 제자들처럼 예수님을
두 눈으로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고 보았습니다. 여러분 내가 그리고 우리가 이런 믿음의 사람들이 아닙니까?
그래서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요한 14:18-20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여러분 그렇습니다.
내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바로 내가 예수님 안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말은 나 자신을 예수님 안에 던져 넣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내 안에 내가 예수님 안에서 사는 삶입니다.
여러분 내가 두 눈으로 살아계신 예수님을 본 적이 없지만 성령의 역사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고 두 눈으로 본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이 믿음으로 내가 오늘 여기에 앉아서 예배를 드리는 줄 믿습니다. 지금도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역사하시는 성령을 통해서 오늘 이 시간 나에게 찾아오신 예수님을 만나시기를 축원합니다.
사도 바울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예수님 안에 살았습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믿음의 눈으로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그러자 믿음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9절 바울이 말하는 것을 듣거늘 바울이 주목하여 구원 받을 만한 믿음이 그에게 있는 것을 보고 10절 큰 소리로 이르되 네 발로 바로 일어서라 하니 그 사람이 일어나 걷는지라
여러분 그렇습니다.
신앙은 이해의 영역이 아니라 믿음의 영역입니다.
신앙은 이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앙은 실험해 보고 믿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서 실험되는 것입니다.
믿음은 인간의 지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할렐루야!
찬송가 357장(통 397) 주 믿는 사람 일어나
헌금
찬송가 384장(통 434)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축도 한태진 목사님
송영 아멘 찬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