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 제목 | 2021년 5월 16일 주일 예배 |
|---|---|
| 글쓴이 | 관리자 (24.6.240.96) |
| 날짜 | 2021-05-16 |
| 조회수 |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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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16장 내 주는 살아 계시고
용서의 선언 호세아 6: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기도 전군종 장로님 기도문음성듣기
오늘 아침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편안한 옷을 입고 이렇게 복된 안식일에 예배를 드릴수 있도록 각자의 처소를 허락하신 하나님, 감사와 찬송의 예배를 올립니다.
저희들을 일찌기 이끄시고 태어난 고향이 아닌 모든 것이 풍요한 이곳에 정착하게 하셔서 지구 상 어느 곳 보다도 안락하고 부족함 없는 생활을 허락하셨으니 어찌 저희가 자족과 감사의 기도를 게을리할 수 있겠습니까?
이 시간 오직 영광과 존귀 받으시고 한철 들판의 풀같이 나약한 저희 영혼을 이끄시고 나아갈 방향을 보여 주시 옵소서.
여전히 세상은 여러 곳에서 고통받는 소식이 끊이지 않습니다.
사회기반 시설이 부족하고 의료여건이 열악한 인도에서는 예상치 못한 변종 바이러스의 급작스런 창궐로 치료를 받으면 살 수 있는 수많은 인명이 희생되고 있습니다. 가까운 동료들의 식구들이 허망하게 유명을 달리했다는 소식을 하루에도 여러번 듣습니다.
주님의 손길로 속히 치유해 주시고 회복 시켜주시길 기도합니다.
예루살렘의 한 복판에서는 수세기의 걸친 대립과 억압이 다시금 폭력의 사이클로 번져가는 것을 봅니다.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고 오르신 길을 이천년 가까이 삶의 터전으로 지키는 팔레스타인 기독교인들이 폭압과 차별을 견디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구약의 하나님과 율법을 민족의 정신으로 삼으면서도 십자가의 죽음으로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하신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고 자신들의 혈통만을 국민으로 인정하는 엄연한 인종차별을 아무 거리낌 없이 자행하는 불쌍한 이스라엘을 주님 긍휼히 여기소서.
오직 하나님의 치리 하심만이 고통받는 자를 일으키시고 억압받는 이들을 해방시키시니 저희가 기도하고 소망합니다. 역사하소서
저희가 매일 마주치는 장애와 어려움은 그들에 비하면 호사에 가깝지만, 저희는 그런 갈등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주님의 교회를 세우는 우리 성도님들 선교의 기둥을 여러 곳에 세웠습니다.
북한선교, 볼리비아, 니카라과 또 산호세의 거리에 서로 협력하여 세우는 기둥에 하나님이 친히 축복하시고 더욱 튼튼하고 강건하게 하시옵소서.
때로는 부대끼며 못질도 당하겠지만, 복음의 지붕을 넓게 펼치기 위한 건축의 고통이오니 부디 모든 지체에 강령함 주시고 위로해 주시고 지켜 주시옵소서.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을 믿습니다.
한국에서 수술받은 이주은 집사, 속히 회복하여 가족들이 기다리는 집으로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도합니다.
니카라과 선교사역을 현지에서 돕는 자매가 바이러스 감염으로 중증의 병상에 있습니다. 주님께서 같은 권능으로 보살펴 주시옵소서.
오늘 저희에게 주실 말씀 각자의 마음에 위로가 되고 소망을 피우는 은혜가 되도록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구합니다.
살아계신 주님 저희 예배를 받아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찬송가 31장 영광의 왕께 다 경배하며
성경말씀 사도행전 10장 1-8절
설교 한태진 목사님
이방인 고넬료의 가정
가정의 달 5월, 3번째 주일입니다.
오늘 예배드리시는 모든 가정이 주님이 몸이신 교회같은 가정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가정의 달을 맞으면서 가정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우리 가정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평가하실까?
목사인 내 가정을 하나님이 보시기에 어떻게 생각하실까?
로마 제국의 멸망사를 썼던 에드워드 기번이 로마 제국이 멸망한 원인 중의 하나로 가정의 파괴를 들었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로마 제국이 세계를 지배하면서 최강의 국가가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남자들은 자신의 가정을 내팽개치고 전쟁으로 전리품을 얻은 것으로 자신의 힘을 과시하는 것에 몰두했습니다. 그러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남자들을 술과 성적인 쾌락에 빠졌습니다. 반대로 가정의 안주인이었던 여성들은 물질적인 사치에 빠지면서 말초적인 쾌락을 탐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행복한 가정이 하나, 둘, 셋, 셀 수 없이 파괴되면서 거대한 로마 제국이 무너졌습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가정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구성원을 가지고 있는 공동체입니다.
가정이 군대도 아니고 거대한 조직도 아니기에 가정들이 무너지는 것이 거대한 국가를
무너뜨리는 원인이 될수 있을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거대한 댐이 작은 구멍에 무너지는 것처럼 사회와 국가의 기초인 가정이 파괴되기 시작하고 무너지기 시작하면 결국 그 사회나 국가는 무너질 수 밖에 없습니다.
여러분 성경을 보십시오. 창세기에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시고 인류 역사를 시작하시면서 제일 먼저 사람에게 주신 최초의 공동체가 가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사단의 세력이 행복한 아담과 하와의 가정을 유혹하고 공격했습니다. 두 부부 사이를 이간했습니다. 사단이 아담의 가정을 공격하면서 하나님이 선물로 주셨던 아들, 가인을 공격했습니다. 형 가인이 동생 아벨을 죽였습니다. 결국 가인이 아담의 가정에서 추방되었습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사단의 세력은 사회를 무너뜨리기 이전에 제일 먼저 가정을 공격합니다. 가정에서 부부사이를 형제사이를 무너뜨리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무너뜨립니다.
오늘 읽은 본문은 가정 이야기입니다. 여러분 어떤 가정이었습니까?
2절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한 가정, 이방인 고넬료의 가정입니다.
우리 교회 모든 가정들이 이런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원하시는 가정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 이방인 고넬료는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1절 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 부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
지중해 지역 해변 도시 가이사랴에 거주하고 있었던 이달리아 로마 군대의 백부장이었습니다.
당시 가이사랴는 로마 제국이 유대를 점령하면서 전략적으로 세운 도시였습니다. 그래서 가이사랴는 땅과 지역은 유대에 속해 있었지만 모든 정치와 행정, 그리고 문화와 종교는 로마 제국이었습니다. 유대 땅이 아니라 이방의 땅이었습니다.
가이사랴에는 유대와 사마리아를 다스리는 로마 총독부가 있었습니다. 당시 현지에서 유대에서 일어나는 소요나 폭동을 제압하기 위해서 로마의 최정예 군단, 로마군 수비대가 주둔했습니다. 특별히 고넬료가 속해 있었던 이달리야 부대는 로마 시민으로만 구성된 부대였습니다. 10장 1절에 이달리야 부대와 27장 1절 아구스도 부대 이름으로 로마 군인 부대의 이름을 밝힌 것으로 보아 당시 유대에 주둔해 있었던 로마 황제의 직할 부대였습니다.
그런데 로마 시민 백부장이었던 고넬료가 다른 로마 시민처럼 로마 황제나 태양을 섬기고 여러 신화 속의 우상들을 믿고 숭배했던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고넬료는 하나님을 믿고 믿음으로 살았던 경건한 사람이었습니다.
오늘 읽은 10장은 사도행전이 보여주고 말씀하고 있는 성령의 역사에 매우 중요한 내용입니다. 왜요? 더욱이 이방인 고넬료의 가정 이야기를 10장 전체 한 장을 할애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행전 1장 8절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의 말씀처럼 하늘이 열려 성령이 임했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이 성령의 권능을 받았습니다. 복음이 예루살렘에서 유다와 사마리아로 그리고 땅 끝까지 증거되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내용처럼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사도행전 1부는 8장에서 빌립을 통해서 이방인 에티오피아 내시가 복음을 듣고 세례를 받는 것으로 마감했습니다. 이방 사람, 한 사람에게 복음이 증거되었습니다.
사도행전 2부는 10장에서 가이사랴에 살고 있는 이방인 로마 백부장 고넬료 가정에 복음이 증거되었습니다.
2절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24절 이튿날 가이사랴에 들어가니 고넬료가 그의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더니
이방인 로마 군인 백부장 고넬료와 그의 가정과 친척과 친구들이 모두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성령을 받고 가족 모두가 세례를 받았습니다.
여러분 가정은 하나님이 사람에게 최초로 주신 생명의 공동체로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도 가정을 통해서 행복을 느끼고 신앙의 다음 세대로 물려주고 있습니다. 구약이 말씀하고 있는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입니다!
이 고백은 한 개인의 신앙고백이 아니라 가정의 신앙고백입니다.
마태복음 1장이 말씀하고 있는 예수님의 족보 이야기도 한 개인의 이름이 아니라, 가정 안에서 이루어지면서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신앙의 전승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정 안에 있는 신앙은 아버지로서 그리고 어머니로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말합니다. 동시에 이 신앙은 남편과 아내 두 부부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말합니다. 그러면서 형제와 형제,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에서 이루지는 하나님의 관계를 말합니다.
이런 가정이 이방인 고넬료의 가정이었습니다.
2절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어떻게 하면 하나님과 관계를 맺으면서 믿음의 가정으로 세워나갈 수 있을까?
1. 경건입니다. 2절 그가 경건하여
고넬료는 경건했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경건하다는 단어는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에게만 사용된 단어입니다. 경건은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을 의식하며 산다는 것입니다.
이방인 고넬료는 로마 군대의 백부장이었습니다. 아무리 경건한 삶을 살아도 고넬료의 말과 행동이 예루살렘 성전의 제사장이나 서기관, 바리새인들처럼 경건해 보일 수는 없습니다.
이것은 외적인 경건의 모양입니다. 경건하다! 이 말은 외적으로 드러난 삶과 동시에 사람의 내적인 바탕입니다. 사람이 경건하다는 내적인 바탕은, 지금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다는 하나님에 대한 신앙입니다.
여러분 내가 살아가면서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을 믿고, 보고 느끼고 있는데, 내 삶이 어떻게 경건하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지금 내가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는 것을 느끼고 있는데 내 인생을 내 마음대로 막 살 수 없습니다. 고넬료의 경건이 이런 삶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고넬료의 경건을 보고 부하 로마 군인들이 하나님을 믿고 경건한 삶으로 살았습니다.
7절 마침 말하던 천사가 떠나매 고넬료가 집안 하인 둘과 부하 가운데 경건한 사람 하나를 불러
본문에서 한 가지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경건한 사람 곁에는 항상 경건한 사람이 생긴다는 지극히 평범한 사실입니다. 7절이 말한 경건한 사람, 경건한 군인은 당시 이달리야 부대의 일원이었습니다. 다른 동료 로마 군인처럼 황제나 우상을 숭배하지 않고 자신의 상관 백부장 고넬료처럼 경건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기에 성경이 이렇게 말씀합니다.
디모데전서 4장 7절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여러분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고 말씀합니다. 경건의 연습은 내 안에 계시는 성령의 임재와 통찰력을 알아가는 것입니다. 어떻게요?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공부하고 기도 생활로 경건에 이르는 연습입니다.
여러분 경건은 우리가 매주일 예배드리는 교회 안에서 만이 아니라, 교회 밖, 우리 삶의 현장, 가정과 직장에서도 동일하게 일어나고 보여주는 신앙의 현장 실습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사는 삶, 하나님을 의식하며 사는 것, 그래서 내 안에 계시는 성령님의 임재를 언제나 느끼고 사는 삶이 경건입니다. 그래서 내가 하나님 앞에서 경건으로 산다면, 내가 드리는 기도가 청산유수처럼 말이 고상하고 누에고치의 실처럼 술술 입 밖으로 나오지 못하더라도 내가 부르는 찬송이 음정이 맞지 않고 조금 박자가 틀리고 소리가 어눌하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나를 고넬료처럼 경건하다고 인정해 주십니다. 더욱이 나만이 아니라 나와 더불어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경건을 보여주고 영향을 주십니다.
이런 경건의 역사가 우리 가정에서 일어나기를 축원합니다.
어떻게 하면 믿음의 가정으로 세워 나갈 수 있을까?
2.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했습니다.
2절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고넬료는 자신만이 아니라 온 집으로 더불어 온 가정이 하나님을 경외했습니다.
여러분 이런 경험이 없으십니까? 저의 가정은 친척 모두가 예수님을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외삼촌 한 분이 결혼해서 교회와 멀어지는 삶을 사셨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일가친척들이 모이면 외삼촌 앞에서는 신앙 이야기를 할 수 없었습니다. 왜요? 교회와 신앙 이야기를 나누면 예수쟁이들 여기까지 와서 골치 아픈 말을 하냐? 핀잔을 주며 아주 싫어했습니다. 한 피를 맺고 생명을 나눈 형제로 서로 살을 맞대고 함께 살아도 신앙이 다르면 왠지 물과 기름처럼 겉돌았습니다.
여러분 교회 성도님들 가정에 아직 가정에 복음화가 이루어지 않은 분들이 있습니까?
낙심하지 말고 계속 하나님께 기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야고보 6장 9절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눈물로 씨를 뿌리는 사람을 반드시 기쁨으로 단을 거둘 줄 믿습니다.
그래서 성경이 이렇게 말씀합니다.
행전 16장 31절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예수님을 믿는 나 한 사람 때문에 나와 내 집이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는 역사가 일어날 줄 믿습니다.
어떻게 하면 고넬료와 같은 신앙의 가정으로 세워갈 수 있을까?
3. 고넬료는 많이 구제했습니다. 고넬료의 가정은 구제하는 가정이었습니다.
한 번 두 번 하고 그친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을 많이 구제했습니다.
여러분 어떤 의미에서 내가 쓰고 남은 것을 주는 것은 진정한 구제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에서 정성스럽게 구별하여 드리는 것이 구제입니다.
야고보 1장 27절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아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것이니라
참된 경건은 고아와 과부를 환난 중에 돌보는 것입니다.
내 자신을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것입니다.
많이 구제했다는 말씀이 무슨 의미일까? 경건으로 살면서 말이 아니라 움직이는 행동으로 나타난 것이 구제입니다. 우리 주변에 고통당하는 분들이 있다면 물질로, 몸으로, 시간으로 섬기는 것이 경건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을 돌보고 섬기는 삶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경건은 요란한 구호나 자랑이 아니라 우리가 할 수 있는 그 곳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돕는 것입니다.
제가 교회를 섬기면서 담임 목사로서 감사한 것은 우리 교회 성도님들 가운데 많은 분들이 알게 모르게 다른 성도님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 물질로 기도로 몸으로 도와주시는 분들이 우리 교회에 많다는 사실입니다.
4. 고넬료는 하나님께 항상 기도했습니다.
4절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이르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이르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고넬료는 항상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고넬료 자신만이 기도한 것이 아니라온 집안 식구들과 더불어 함께 기도했습니다. 이 기도가 바로 고넬료 가정의 경건의 비밀이었습니다. 사실 고넬료는 유대교로 개종했거나 유대인들이 받았던 할례를 받지 않았던 군인입니다. 이방인 고넬료가 어느 날 기도하는 시간, 제 구시, 오후 3시에 자신의 옆에 와 있는 천사를 환상 중에 보았습니다. 그러면서 천사가 이렇게 고넬료에게 말했습니다.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었다. 무슨 말입니까?
이방인 고넬료의 기도가 하나님 보좌에까지 올라갔습니다.
고넬료의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의 뜻과 일치되었습니다. 고넬료는 기도한 것처럼 살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이방인 고넬료를 기억했습니다. 하나님이 고넬료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베풀려고 역사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를 초청해서 복음을 들으라고 주의 천사가 말했습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4절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하나님이 고넬료를 기억했습니다. 고넬료의 기도와 구제, 경건의 삶에 하나님이 응답했습니다. 왜요? 지금까지 고넬료는 예수님에게 대해서 간접적으로 소식과 복음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부터는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를 만나, 직접 베드로가 두 눈으로 보았고 베드로가 두 귀로 들었던 예수님의 말씀을 직접 들으라고 말씀했습니다.
여러분, 하늘을 열고 하나님의 은혜를 주시기 위해서 이방인 고넬료의 가정을 찾으신
하나님은 지금도 믿음의 가정, 기도의 가정, 기도한 대로 믿음으로 사는 가정을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눈에 드시는 가정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 교회 모든 가정들이 하나님이 기억하시는 가정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절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4절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찬송가 305장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헌금
찬송가 456장 주와 같이 길가는 것
축도 한태진 목사님
송영 아멘 찬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