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 제목 | 2021년 4월 11일 주일 예배 |
|---|---|
| 글쓴이 | 관리자 (24.6.240.96) |
| 날짜 | 2021-04-11 |
| 조회수 | 200 |
전체 예배 영상 보기 (찬송,기도,설교,찬송과 축도가 하나의 파일입니다)
찬송가 8장 목소리 높여서
용서의 선언 요한1서 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기도 이강국 장로님 기도문음성듣기
영광과 권세의 주님. 주님의 이름을 경배합니다.
목소리 높여서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큰 영광 나타나게 하시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길로 우리를 인도하시옵소서. 새로운 길을 만들어 주시옵소서.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아버지. 지난 한주동안 사랑하여 주셨고, 오늘도 저희들을 하나님의 성전으로 불러 주셨습니다. 변함없는 주님의 사랑 감사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저희와 함께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앞에서 저희의 죄를 고백합니다. 험한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하여 죽음까지 순종하신 주님. 그 사실을 알면서도 계속 죄인으로 살아가는 저희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하시옵소서. 주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귀하게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에만 매달렸습니다. 주님의 사랑이 우리의 모든 순간과 결정을 주관하지 않았습니다. 감사보다 불평이 먼져였고 감사하는 마음과 시간이 부족했슴을 고백합니다. 간절히 고백하는 저희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죄의 무게에 억눌리는 삶에서 구해주시고 주님의 빛 안에서 기뻐 찬양하는 삶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죽음까지 순종하셨고, 순종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선택을 하셨습니다. 주님을 섬기려면 주님을 따르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을 따르기원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실때 순종할수 있기를 원하고 바랍니다. 주님의 부름을 따를수 있도록 우리에게 용기를 주시고 순종하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안에서 모든것이 가능함을 믿고 기억하게 하시옵소서. 믿음으로 세워주셔서 우리도 매일 조금씩 죽어가며 주님을 따라가는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미국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인종차별은 미국에서 긴 세월동안 이어졌던 일이지만 아직도 해결책이 없어보입니다. 근래에는 아시안들에 대한 폭력과 폭행으로 많은 피해자들이 고통을 받은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살아온 우리들도 우리가 다른 인종이란 이유로 차별과 증오의 대상이 되었음을 기억합니다. 주님은 차별하지 않으셨습니다. 온 땅 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증인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인종차별에 대한 사실을 밝히고 해결책을 찾을때 주님의 차별없는 사랑으로 우리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차별당함을 원하지 않는것처럼, 우리도 차별하지 않도록 하시옵소서.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진정한 이웃이 누구인지 기억하게 하시고, 진정한 이웃이 될수 있도록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모든 폭력과 폭행이 그치길 바랍니다. 성령님의 지혜와 주님의 사랑으로 이 나라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선택하신 주님의 귀한 종 한태진 목사님을 기도로 올려 드립니다. 오늘 주님의 말씀을 전하실때 주님의 진리가 선포되고 주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안에 와닿게 하시옵소서. COVID19 때문에 반복되는 생활을 통해서 낙심하고 힘빠진 우리들에게 주님의 말씀을 들려주시고 우리 모두의 눈과, 귀와 마음을 열어주시옵소서. 제자들을 성령으로 채워주신것같이 우리에게도 숨을 내쉬어 주시옵소서. 낙심하여 엠마오로 돌아가던 제자들의 마음을 뜨겁고 새롭게 하신 주님. 오늘 이곳에 임재하시고 말씀의 은혜로 역사하셔서, 우리들의 마음도 뜨겁고 새롭게 하시옵소서. 말씀으로 회복하게 하시고 새롭게 세워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안에 아픈 몸과 마음들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감당하기 힘든 일들이 있습니다. 감당하고 싶지 않은 일들이 있습니다. 피하고 싶은 일들도 있습니다. 주님의 손길로 우리의 몸과 마음을 만져주시고 우리를 위로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아픈 마음과 몸을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주 하나님의 계획과 하나님의 시간을 인정하게 하여주시고 부활의 소망을 기억하게 하여주시옵소서. 보혈을 지나 하나님 품으로 한걸음 한걸음씩 나아가게 하시옵소서. 우리의 영을 새롭게 하시옵소서.
저희 모두 주님의 이름으로 모였습니다. 오직 주님께 영광돌리는 예배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감사드리면서 살아계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찬송가 50장 큰 영화로신 주
성경말씀 사도행전 9장 1-9절
설교 한태진 목사님
역사의 터닝 포인트 - 다메섹 도상에서
4월이 시작되면서 다시 사도행전 말씀의 세계로 함께 달려가기를 원합니다.
사도행전은 전체가 28장입니다. 28장 긴 내용을 한마디로 요약해서 사도행전이 무엇을 말씀하려는 것일까? 이 질문에 한 문장으로 대답할 수 있는 것이 1장 8절입니다.
행전 1장 8절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사도행전 1장 8절은 사도행전의 요약입니다.
1장 8절은 성령이 임하시고 역사하시면 복음이 예루살렘에서 유다와 사마리아로 그리고
땅 끝까지 증거된다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이 말씀하신 이 내용으로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사도행전 28장은 크게 3개의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째 1장에서 8장까지 내용입니다. 예루살렘에서 성령의 역사로 시작된 복음이 예루살렘에서 사라리아로 그리고 8장에서 땅 끝, 아프리카 에디오피아에서 온 내시가 복음을 듣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둘째 9장에서 13장까지 입니다. 오늘부터 매 주일 은혜를 나눌 말씀입니다.
사울이 예루살렘에서 제자들과 복음을 증거했습니다.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행전 9장 31절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그러면서 9장에 당시 이스라엘에서 로마 군인으로 유대를 통치하고 있었던 이방인 로마 군인 백부장 고넬료와 그의 가정 모두가 예수님을 믿고 성령을 받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셋째, 13장에서 28장까지의 내용입니다. 안디옥교회에서 바울과 바나바를 세계 선교사로 파송하면서 이방선교, 땅 끝까지 복음이 증거되는 세계선교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이 당시 세계를 지배했던 로마 제국의 심장 한복판에 복음의 씨앗을 심습니다.
그런데 안디옥 교회의 시작도 사울의 박해로 시작된 예루살렘 교회 성도들이 흩어져 이방 땅 안디옥에서 복음을 증거하면서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여기에서 예루살렘 교회는 당시 바나바를 안디옥으로 파송했습니다. 바나바가 다소에 있는 바울을 찾아가 함께 안디옥 교회에서 말씀을 증거하고 성도들을 양육하면서 세계 선교의 기초를 쌓았습니다.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말씀이 계속적으로 반복해서 성령님의 역사로 진행되어 나갔습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약속, 이 예언의 말씀으로 시작된 성령님의 사역은 예루살렘에서 시작되어 온 유대와 사마리아 당시 땅 끝 로마까지 복음전파가 진행되었고 지금도 진행 중입니다.
여기에서 오늘 읽은 9장은 사도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사건으로 시작됩니다. 왜 사도 바울일까?
우리가 잘 알고있는 것처럼 바울이 예수님을 만나기 이전의 삶은 제일 앞서서 예루살렘 교회를 핍박하면서 스데반을 죽였습니다. 예루살렘 교회를 핍박한 주동자가 사울이었습니다.
8장 1절은 사울이 교회를 잔멸했다고 말했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사울이 보통으로 예루살렘 교회 성도들을 핍박한 것이 아닙니다. 단지 방해한 것이 아니라 잔멸했습니다. 사울은 자신의 귀에 들리는 소문을 듣고 예수님을 믿는 예루살렘 교회 성도들을 찾아서 바리세파 행동대원을 동원해서 집마다 방문했습니다. 찾으면 남자와 여자 성도들을 끌어다가 산헤드린 공의회 감옥으로 넘겼습니다. 여러분 이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사울은 이것도 성이 차지 않았습니다. 산헤드린 공의회로부터 공문을 받았고 교회를 핍박하는 일에 유대 여러 지역으로 성도들을 체포하기 위해서 나갔습니다.
9장은 사울이 다메섹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다메섹 도시는 갈릴리 북동쪽에 위치한 큰
도시였습니다. 여기에도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이 살고 있었기에 여러 회당들이 있었습니다.
당연히 예루살렘에서 피해 온 성도들도 이곳에 있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다메섹까지의 거리가 약 150마일(240km)입니다. 산호세에서 LA 까지 거리가 300 마일이기에 반 정도의 거리로 생각하면 됩니다. 지금처럼 자동차로 이동하는 시대가
아니었기에 이 먼 거리를 쉽게 걸어서 다녀올 거리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사울은 이 먼 거리를 걸어서 예수님을 믿는 제자들을 찾아서 잔멸하기 위해서
나섰습니다. 사울은 여전히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을 체포하고 핍박하기 위해서 눈에 핏발이
서 있었고 살인의 혈기로 가득했습니다. 그래서 성경이 이렇게 말씀합니다.
1절 사울이 주의 제자들을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2절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좇는 사람을 만나면 무론남녀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 오려 함이라
22장 5절 내가 저희에게서 다메섹 형제들에게 가는 공문을 받아 가지고 거기 있는 자들도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끌어다가 형벌 받게 하려고 가더니
이런 사울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이 나타났습니다.
4절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 있어 가라사대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하시거늘 5절 대답하되 주여 뉘시오니이까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여러분 왜 예수님이 위협과 살기가 등등해서 교회와 성도들을 핍박하고 있는 사울에게
나타났을까?
첫째 성도들과 교회를 핍박하는 것이 바로 예수님을 핍박하는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사실 사울은 이전에 예수님을 만난 적도 없습니다. 또한 예수님을 핍박한 적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사울에게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무슨 말입니까? 교회를 잔멸하고 성도들을 죽이고 핍박하는 것이
바로 예수님을 핍박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말씀했습니다. 사울! 네 핍박을 멈춰!
예수님이 사울에게 이렇게 말씀하신 이유는 또 다른 이유도 있었습니다.
사울과 바리세파 사람들이 예루살렘 교회 성도들을 핍박한 것은 그 나름대로 타당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가 성령의 역사로 빠른 시간에 급속도로 성장하고 부흥했습니다. 성도의
숫자가 몇 만이 넘었습니다. 그러면서 교회는 내적인 부흥으로 생긴 문제에 집중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예루살렘을 넘어 사마리아 그리고 세상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에 신경을 쓰지 못했습니다. 결국 교회에 핍박이 오자 예루살렘 교회 안에는 사도들을 제외하고 모든 성도들이 예루살렘을 떠나 유다와 이방 여러 지역으로 이동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울이 예루살렘을 넘어 다메섹 지역까지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까지 핍박하게 되자 주님이 사울에게 나타났습니다. 사울! 이제는 더 이상 교회와 성도들을 손대지 마!
더 이상 움직이지 마! 이 경고와 함께 사울이 만나지 못했던 부활하신 예수님이 자신을
보여 주셨습니다.
둘째 예수님은 교회와 성도들을 핍박한 사울을 향한 계획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사울의 마음과 행동과는 정반대로 사울이 핍박하는 교회와 세계 선교를 위해서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6절 네가 일어나 성으로 들어가라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
15절 주께서 가라사대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예수님이 사울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백성들에 복음을 증거하도록 선교사로 선택했습니다. 동시에 사울을 이방인 선교사로 부르셨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아이러니가 있습니다. 사울은 지금까지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과 교회를 핍박했습니다. 그런데 이후부터는 예수님 때문에 핍박을 받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핍박했던 사람이 반대로 핍박을 받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사울에게 다메섹 도상에서 일어난 사건은 무슨 의미가 있었을까?
사울은 공황(panic) 상태가 되었습니다. 왜요?
바로 조금 전까지 그렇게 확신에 차 있었던 사울이 상상할 수 없는 상황을 만났습니다.
무엇보다 사울을 둘러 비추는 예수님의 빛은 너무 강했습니다.
3절 사울이 행하여 다메섹에 가까이 가더니 홀연히 하늘로서 빛이 저를 둘러 비추는지라
22장 6절, 26장 13절은 이때의 시각이 정오였고 이 빛으로 모든 사람들이 다 엎드려졌다고 말합니다.
22장 6절 가는데 다메섹에 가까왔을 때에 오정쯤 되어 홀연히 하늘로서 큰 빛이 나를 둘러
비취매 내가 땅에 엎드러져 들으니
26장 13-14절 왕이여 때가 정오나 되어 길에서 보니 하늘로서 해보다 더 밝은 빛이 나와
내 동행들을 둘러 비추는지라 우리가 다 땅에 엎드러지매 내가 소리를 들으니 히브리 방언으로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가시채를 뒤발질하기가 네게 고생이니라
이 빛과 함께 하늘에서 소리가 들렸습니다. 예수님이 이렇게 사울에게 말씀했습니다.
4절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 있어 가라사대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하시거늘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부활하신 예수님이
사울을 불러 사울에게 말씀한 음성은 너무나 분명했습니다. 당시 낮 12시의 태양보다 더
강렬한 주님의 빛을 보았고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난 후에 사울과 그리고 사울과 함께 한
사람들의 반응이 이것이었습니다.
7절 같이 가던 사람들은 소리만 듣고 아무도 보지 못하여 말을 못하고 섰더라
여러분 부활하신 예수님의 강렬한 빛과 주님의 음성으로 사울이 압도됐습니다.
그래서 사울에게 이 사건이 얼마나 강렬했던지 9장과 22장 그리고 26장에서 3번이나 반복해서 말했습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이 사건은 사울의 인생에서 사울 자신이 상상할 수 없었던 커다란 터닝 포인트였습니다. 다메섹 도상에서의 사울의 회심은 한 사람, 개인 인생의 터닝 포인트였습니다. 이 사건은 사울 한 사람에게만 중요한 사건이 아니었습니다.
교회 역사와 세계 선교 역사를 다시 쓰는 커다란 터닝 포인트였습니다. 교회사에 한 획을 긋는 사건이었습니다. 그래서 교회의 역사가 새롭게 이방으로, 세계 선교가 열리는 선교의 터닝 포인트였습니다. 동시에 이 사건은 세계 역사의 터닝 포인트였습니다. 복음이 세계로 퍼져나가면서 세계의 역사 판도가 바뀌었습니다.
그러면 사울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에 어떻게 되었을까?
사실 이 사건은 부활하신 예수님이 사울에게 찾아오신 사건입니다. 어떻게요?
예수님이 빛으로 그리고 소리로 찾아 왔습니다. 예수님이 사울만 아니라 사울 주변의
사람들에게 시각으로 보여 주셨고 청각으로 들려주신 사건입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이 사건은 사울이 예수님을 만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핍박하는 사울을 예수님이
만나주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이고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여러분 사울에게 나타나 역사하신 부활하신 예수님은 지금도 성령님을 통해서 나에게 나타나 역사하십니다. 교회를 핍박했던 사울을 사용하신 예수님은 예수님의 마음으로 사는 나를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여러분 그 누가 알겠습니까? 하나님이 나를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하실지? 지금도 나에게 찾아오신 예수님을 만나시기를 축원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사울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8절 사울이 땅에서 일어나 눈은 떴으나 아무 것도 보지 못하고 사람의 손에 끌려 다메섹으로 들어가서 9절 사흘 동안을 보지 못하고 식음을 전폐하니라
사울은 위협과 살기가 등등해서 다메섹으로 자신의 두 발로,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걸어갔습니다. 그런데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에 사울은 자신의 의지와 자신의 힘이
아니라, 사람들의 손에 이끌려서 다메섹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여러분 사울의 모습을 상상해 보시기를 원합니다. 다메섹 안으로 들어가고 있는 사울은
예전의 사울이 아니었습니다. 더 이상 사울에게서 이전의 위협과 살기를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하나님께 쓰임을 받기 위해서는 내 자신의 힘을 빼야 합니다.
이제 사울은 사람의 손과 도움뿐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역사,
예수님의 손길을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6절 네가 일어나 성으로 들어가라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 하시니
무슨 말입니까? 사울은 예수님을 만난 후에 다메섹으로 들어가는 목적이 바뀌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후에는 사울이 오히려 자신이 핍박했던 예수님의 지시를 따라서
주님의 말씀대로 행하기 위해서 다메섹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앞으로 사울은 자신의 생각이나 의지가 아니가 예수님의 인도로 살아가야만 했습니다.
이제 앞으로는 살아계신 성령님의 인도로 한걸음, 한걸음 살아가는 것이 사울이 인생이었습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내 힘과 능력으로 내 생각 내 의지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내 능력과 힘, 내 한계 안에서만 살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인도하심으로 살아 가면 예수님이 책임져 주실 줄 믿습니다.
예수님의 능력으로 살게 될 줄 믿습니다.
여러분 지금까지 자기 자신의 힘으로 살았던 사울이 변하여,
예수님의 능력으로 사는 바울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인생길을 걷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지금 다메섹 도상에 서 있습니다.
내 인생 길, 다메섹 도상에서 나에게 찾아오신 예수님을 만나시기를 축원합니다.
찬송가 128장 주 예수님 내 맘에 오사
헌금
찬송가 129장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축도 한태진 목사님
송영 아멘 찬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