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장로교회-2021년 1월 31일 주일 예배

대성장로교회

예배

제목	2021년 1월 31일 주일 예배
글쓴이	관리자 (24.6.240.96)
날짜	2021-01-31
조회수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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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15장 내 영혼 이제 깨어서

용서의 선언 시편 51:12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기도 정태형 장로님 기도문음성듣기

사랑이 많으신 주 하나님.

1월을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첫달의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시어 새해를 맞이하게 하시고 또 이렇게 새로운 주일 아침을 허락하시사 함께 예배하게 하시니 그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며 찬양과 경배를 올려 드립니다.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시고 이 시간 우리의 영을 깨끗하게 하시사 주님을 만나고 구원의 기쁨이 가득한 시간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지난 한주간, 또 한달간 알게 모르게 지은 우리의 잘못을 내어놓고 회개하오니 용서하여주시고 대성교회 공동체가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며 성령 충만한 신앙 공동체 될 수 있도록 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세상은 급변하고 또 급변하여 정신차리기가 힘들정도입니다. 우리가 무지하여 모든 것을 다 알고 판단하기도 힘들며 오늘 맞다고 배운 것들이 내일은 틀린 것이 되기도 하는 한계와 오류가 많은 세상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오직 변하지 않을 진리되신 주님의 사랑을 바라보며 한 발 한 발 나아가게 하시고 성경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받아 세상을 지혜롭게 승리하는 신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에게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교회 안에 모두가 각자의 믿음의 분량대로, 신앙의 깊이대로 최선을 다하는 가운데 주님의 공동체를 이루게 하여 주시고, 부족하지만 부족한 이모습 이대로 받아주신 주님을 의지하며, 또 내 이웃을 사랑하며 어려움을 서로 돕는 가운데 주님이 가르쳐주신 사랑을 전하는 공동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히 만나지 못하고 떨어져서 방송으로, 화면으로 예배를 드린지 오래 되었습니다. 이 때에 우리의 심령이 연약해지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고 우리 삶의 현장이 예배되게 하시고 우리 입에서 나오는 말이 기도와 찬양이 되게 하신 하나님을 항상 기억하며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는, 또 떨어져 있어도 서로 서로를 위해 항상 기억하며 기도하는 한사람 한사람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2021년이 되면서 개인적으로나 교회에서나 계획을 세우는 것들이 많습니다. 사람이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길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라 하셨으니 우리가 겸손히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는 귀한 하나님의 자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미국과 한국 또 전 세계가 겪고 있는 많은 어려움과 정치적 대립으로부터 건져내어주시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공의로운 사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물질에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잘 다스릴 수 있도록 청지기의 눈을 뜨게 하시고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선하고 곧은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교회에 연로하신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교회 안에서 자라나는 어린아이로부터 청년들을 눈동자같이 보호하시고 주님의 품안에 안으사 바른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멀리 니카라과, 볼리비아 또 각 선교지에 있는 주님의 자녀들과 그 사역을 위해 헌신하는 선교사로부터 돕는 모든 사람들에게 항상 기쁨이 넘치게 하여 주시고, 주님의 사랑으로 성장하는 귀한 공동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에게 영육간에 강건함을 허락하시고 그 말씀이 선포될 때에 하늘 문이 열리게 하시며 우리 모두 그 은혜에 동참하는 귀한 시간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사랑하시어 십자가에 달리신 우리의 구원자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찬송가 34장 전능왕 오셔서

성경말씀 에베소서 3장 14-19절

설교 한태진 목사님

설교말씀음성듣기

예수님의 사랑으로 충만하기를 원한다!

지난 주일 내내 산호세 지역은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북가주에서 겨울에 내리는 비는 단비이고 생명의 비입니다.

한국 어느 여가수가 노래했던,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이 있는 것처럼

오늘 읽은 성경 말씀을 보면 생각나는 분이 계십니다.

예전에 매 해 구역/지역 사도회 별로 봄과 가을에 가정을 심방했습니다.

가정을 심방하는 목사는 그 가정에 정말 필요한 말씀이 무엇일까?를 기도하면서 준비합니다. 50가정을 심방하면서 성경 말씀 50개를 준비하고 100가정이면 100개를 준비하면서 방문합니다. 제가 어느 해에 한 가정을 심방해 심방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해에도 심방 순서가 되었기에 그 가정을 심방했습니다.

그런데 심방 예배 후에 아내가 되시는 여자 집사님께서 저에게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목사님! 오늘 심방 예배에서 읽은 말씀이 작년에 저희 가정을 심방하면서 읽은 성경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듣고 제가 짐 짓 놀랐습니다.

아니 집사님께서 이 사실을 어떻게 아셨지?

제 생각에는 집사님께서 그 성경 본문에 적어 놓으셨나? 무슨 표시를 해 놓으셨나?

아니 1년이 지난 후에도 어떻게 집사님께서 기억하고 계시지?

여러 가지 생각이 머리에서 왔다! 갔다! 했습니다.

이 말씀을 듣고 제가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예! 집사님 감사합니다.

집사님 두 분께서는 우리 교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귀하신 분들이십니다.

이제는 집사님 두 분께서 예수님의 사랑으로 교회를 섬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2번 같은 본문으로 심방 설교를 드렸습니다!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날 읽은 성경 본문이 오늘 읽은 말씀이었습니다.

17절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18절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19절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오늘 우리가 읽은 에베소서 말씀은 참으로 특이한 편지입니다. 왜요?

바울이 지금 로마 감옥 안에 있으면서 에베소 교회 성도들을 생각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하고 편지를 쓰다가 갑자기 고조된 감정으로 기도를 했습니다. 오늘 말씀은 에베소서에서 바울의 두 번째로 에베소 교회 성도들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한 내용입니다.

14-15절 이러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바울은 하나님 앞에서 무릎을 꿇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왜 바울이 이렇게 기도 했을까?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에베소 교회는 바울에게 특별한 마음과 의미가 있었습니다.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이후에 수십 년 동안 바쁘게 여러 지역에서 선교했습니다. 안디옥에서 시작해서 소아시아로, 다시 소아시아로, 그리고 예루살렘에서 로마까지 선교하면서 정말 바쁜 선교 여정에서 3년이나 한 지역에 머물면서 목회했던 곳이 에베소 지역이었습니다. 그래서 에베소 지역에 교회가 세워지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더 집중해서 말씀 양육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바울이 두란노 서원을 세워 말씀 사역에 집중했습니다.

에베소 교회 성도들은 처음에 믿음과 신앙이 순수했습니다. 그래서 배운 말씀으로 살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머리로는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의 사랑을 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성도들이 예수님의 사랑으로 살고 있느냐? 이 사랑을 체험하면서 살고 있느냐?

질문했을 때에 바울에게 고민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에베소서 5장에서 교회에 대한 사랑을 부부의 사랑으로 비유했습니다.

사실 에베소 교회는 대단한 교회입니다. 왜요? 계시록 2장에 나오는 일곱 교회 중에서 제일 먼저 언급된 교회였습니다. 성령이 이 교회를 향하여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계시록 2장 3-4절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여러분 바울은 에베소 교회 성도들을 바라보면서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했습니다.

바울의 고민이 바로 우리의 고민이고 내 고민입니다. 오늘 우리도 똑같은 문제를 안고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서 본문 말씀 앞에서 마음을 열기 원합니다.

우리 모두 에베소 교회 성도들처럼 예수님의 사랑에 우리 믿음의 뿌리를 내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이 뿌리부터 영적인 영양분을 먹기를 소망합니다. 믿음의 뿌리가 말씀과 예수님의 사랑 안에 있을 때에 하나님과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달라지고 생각하는 것이 달라집니다. 말이 달라지고 행동이 달라집니다. 느낌이 달라지고 인생이 달라집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사랑을 네 가지로 말씀했습니다.

18절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19절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예수님의 사랑에 넓이와 길이 높이 깊이가 성경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랑이면 사랑이지 사랑에 무슨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있을까?

1. 예수님의 사랑의 넓이는 우주만큼 넓은 사랑입니다.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마태 5장 44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예수님은 이 말씀처럼 십자가에서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누가 23장 33절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 함이니이다

주님의 사랑의 넓이는 포용력을 말합니다. 바다는 세상의 모든 물을 다 담고 포용합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바다보다 넓고 우주 공간보다 넓습니다.

예수님은 죄인과 이방인을 그리고 창녀와 세리를 포용했습니다. 아니 자신을 십자가에서 처형하는 로마 군인까지 포용하셨습니다.

2. 예수님의 사랑의 길이는 영원만큼 긴 사랑입니다. 그래서 성경이 이렇게 말씀합니다.

히브리서 13장 8절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 하시니라

예수님의 사랑은 잴 수 없을 만큼 영원합니다. 이런 사랑을 무한한 사랑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죽기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주님은 부활하신 후에 물고기 잡으러 갈릴리 바다로 간 베드로를 찾아가셔서 변함없이 사랑하신다고 말씀했습니다. 2천년 전에 죄인을 사랑하시고 믿음이 약한 제자들을 사랑하신 예수님은 지금도 나를 사랑하십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함이 없이 나를 사랑하십니다. 영원히 나를 사랑하십니다.

3. 예수님의 사랑의 높이는 하늘만큼 높은 사랑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높은 사랑입니다. 사랑에도 그 내용에 따라 가치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육신적인 사랑, 감정적인 사랑, 쾌락적인 사랑은 저급한 사랑입니다.

부모의 사랑은 고상합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공동체를 위해서 희생한 사랑은

고상합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는 이런 사랑에도 사람의 본성과 이기심이 내재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사랑은 하나님 중심이 사랑입니다. 죄인인 나를 하나님의 나라까지 끌어올리는 사랑입니다. 그래서 하늘보다 높은 사랑입니다.

4. 예수님의 사랑의 깊이는 깊음보다 깊은 사랑입니다.

빌립 2장 6-8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 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 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기 위해서 하늘의 영광을 버리시고 이 세상에 내려와 십자가에서 희생의 제물로 죽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사람이 겪는 모든 고독의 극치, 수치의 극치, 고통의 극치를 다 겪으셨습니다. 왜요? 세상에서 가장 깊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내가 이런 예수님의 사랑의 넓이 길이 높이 깊이를 깨닫기 위해서는 내가 알고 있는 지식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왜요?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을 한번 보시기를 원합니다. 제가 미국에 와서 느낀 것 중에 하나가 미국은 참으로 넓다!였습니다. 그래서 오래 전에 한국을 방문했을 때 친척 분들이 저에게 미국에서 느낀 것을 소개해 달라는 말씀에 단 한마디로 미국을 넓습니다! 였습니다. 미국 땅의 넓이는 남한의 약 100배 정도입니다. 텍사스만 해도 남한의 7배정도 됩니다.

미국 지도를 펴 놓고 한국과 비교하면서 나라의 크기를 숫자로 비교하면서 미국이 어느 정도 크나! 머리로 지식으로 이해하고 알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이 정말 큰 나라이다!를 알고 느끼려면 자동차를 직접 운전하고 서부에서 동부까지 여행 해보면 미국이 넓다는 것을 몸으로 실감하게 됩니다.

여러분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의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어떻게 체험할 수 있을까? 어떻게 가능할까?

내가 알고 있는 지식 내가 배운 지식을 통해서 아는 것으로 하나님을 알 수 있을까?

예수님의 사랑을 알 수 있을까? 아니오. 불가능합니다.

태평양 바닷가에 앉아서 물장난하고 수영하고 컵으로 물을 담아 머리에 붓는 어린 아이가

태평양 바다를 알면 얼마나 알겠습니까? 태평양 그 큰 바다 가득한 물에 대해서, 바다 그 신비에 대해서 알면 얼마나 알겠습니까? 이것은 단지 사람의 초라한 물장난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예수님의 사랑의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를 점점 더 깨달아 알 수 있을까?

18절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성경은 제일 먼저 지식에 근거한 예수님의 사랑을 알고 난 다음에 이 지식을 뛰어넘는 사랑을 알기를 말씀했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여러분 남편과 아내를 사랑했기에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고 살고 있습니다.

사람은 보통 사랑을 감정적인 차원에서 이해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연인들에게

언제 서로를 사랑하게 되었냐?고 질문하면 이런 대답을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 만나는 순간 한 눈에 반했습니다 말합니다.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면서 외모에, 감정적으로 좋아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대화를 나누고 상대방을 알아가면서 상대방에 대한 지식이 쌓여 갑니다. 두 부부가 함께 살면서 서로를 알게 되면서 감정적인 차원을 뛰어넘어 진정한 사랑을 하게 됩니다.

여러분 동일하게 내가 예수님을 알아 가는 것은 지식으로 시작됩니다. 그 후에 사랑을 알고 있는 것을 내가 직접 몸으로 실천해 보면서 살 때에 사랑을 깨달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내 형제와 이웃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나눌 때에 예수님의 사랑의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를 점점 알고 실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이 이렇게 말씀합니다.

요한일서 4장 20절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

여러분 우리가 살다보면 당연히 미운 사람이 생깁니다. 생각하고 싶지 않은 사람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용서가 입 밖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반대로 나 자신도 누군가의 미움의 대상이 될 수 있고 용서하고 싶지 않은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 번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받은 내가 미운 사람, 용서하고 싶지 않는 사람, 그래서 정말 싫은 사람.

사람을 용서하고 사랑 해보지 않고 어떻게 예수님의 사랑의 크기를 깨달을 수 있을까?

그 해 심방이 있는 후에 집사님께서는 본인이 속하신 지역 사도회 중심으로 새가족반 사역을 섬기시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예전에는 두 분께서 이런 사역을 섬긴다는 것은 상상하지 못한 일이었습니다. 새가족이 교회에 방문하면 예배 후에 새가족 자리로 성도님들을 안내 해 주시면서 매 주일 식사대접 봉사를 몸소 해 주셨습니다. 남편되시는 집사님께서는 시간이 되는 한 새가족부 사진을 찍어주셨습니다. 여자집사님께서는 가정에 중요한 일이 없는 한 매 주일 예배에 새가족부로 헌신해 주셨습니다. 어느 해에는 그 해 상반기 새가족 모든 분을 집사님 댁으로 초청해서 사랑의 식사로 섬겨주셨습니다.

그래서 두 분께 감사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지난 몇 년 동안 새가족부를 섬겨주신 빌립보 지역사도회 여러 성도님들께 머리를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예수님 사랑의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를 더 넓게 길게 높게 깊게 교회를 위해서 사랑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재는 두 분 집사님께서 자신들이 속해 있는 구역/지역 사도회에서 사도장으로 섬기시고 계십니다. 두 분을 보면서 함께 교회를 섬기고 동역하는 목사로서 두 분을 보면 기쁩니다.

18절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두 분께서 십 수년 동안 매 주일 주일 성경공부에서 나눈 말씀, 하나님 말씀의 지식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알게 되셨습니다. 그래서 19절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머리로만 알고 있는 지식, 사랑이 아니라 몸으로 섬기는 섬김을 통해서 예수님의 사랑을

알고 예수님의 사랑에 대한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한 것을 깨달아 체험하신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어찌 이 두 분 집사님께서만 예수님의 사랑을 체험하셨고 예수님의 사랑으로 사시겠습니까? 우리 모두가 다 말씀을 통해서 믿음 안에서 뿌리가 든든히 내린 줄 믿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사랑을 더 넓게 더 길게 더 높게 더 깊게 체험하시고 계신 줄 믿습니다. 2021년 한 해 예수님의 사랑을 예수님의 사랑을 더 넓게 더 길게 더 높게 더 깊게 체험하시면서 영혼이 강건하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찬송 주 사랑이 나를 숨쉬게 해

헌금

찬송가 4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축도 한태진 목사님

송영 아멘 찬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