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장로교회-7월 5일 주일예배

예배 및 설교

예배

제목	7월 5일 주일예배
글쓴이	관리자 (73.189.35.8)
날짜	2020-07-05
조회수	228

전체 예배 영상 보기(찬송,기도,설교,찬송과 축도가 하나의 파일입니다)

전체 예배 음성 듣기

예배

찬송가 9장 거룩 거룩 거룩 찬송가듣기

용서의 선언 사 6:7

그것을 내 입술에 대며 이르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하더라

찬송가 41장 큰 영광중에 계신 주 찬송가듣기

기도 이강국 장로님 기도문음성듣기

만물을 창조하시고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하나님아버지.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자비하심을 찬양합니다.

지난 한주동안 변함없이 사랑하여 주셨고, 오늘도 저희들을 하나님의 성전으로 불러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님앞에서 저희의 죄를 고백합니다. 우리의 죄로 인해 주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슴을 기억합니다. 죄인의 마음과 생활을 계속해왔슴을 인정합니다. 죄와 사망을 이기신 주님. 우리 삶의 어두음을 주님의 빛으로 밝혀주시고 우리를 주님의 빛안으로 다시 인도하시옵소서. 저희들의 마음을 성령으로 채워주시고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하게 씻어주시옵소서. 간절히 고백하는 저희들의 죄를 용서하여주시고 오늘도 새로운 시작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이시간에 모인 모든 성도님들의 마음을 열어주시옵소서. 저희의 눈과, 귀와 마음을 열어주시고 주님의 진리를 가르쳐 주시옵소서. 이시간에 모인 성도님 한분, 한분과 함께하여주시고, 우리에게 필요한 마음과 삶의 변화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성령님을 부어주셔서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옵소서.

우리 모두 주님의 마음을 따라가는 삶으로 이끌어 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COVID19에서 아직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이 세상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특히 미국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미국의 많은곳에서 더 악화된 상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나라의 지도자들과 의료진들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지도자들에게 지혜를 주시옵소서. 의료진들을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의료진들과 Vaccine을 개발하기위해 노력하는 연구자들과 함께하시고 주님의 전능으로 역사하시옵소서.

우리도 교회에서 예배드리고자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아직은 더 기다려야 된다고 주님께서 알려주셨습니다. 주님의 제자들이 포함된 백이십명의 무리가 다락방에서 기도함으로 모였듯이, 우리도 한마음으로 주님께 기도드리며 모이게 하시옵소서. 한곳에, 한방에 모이지 못하더라도, 한 마음으로, 같은 믿음으로 모이게 하시옵소서. 주님의 제자들은 주님의 약속을 기억하며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기도로 모였을때 주님께서 바람과 불로 그들에게 성령을 내려주셨습니다. 우리의 조급한 마음을 가다듬고 주님의 시간을 기다리며 이 COVID19사태를 잘 지나게 하시옵소서. 우리 대성교회의 모든 성도님들의 마음안에 성령으로 오셔서 우리의 삶안에 임재하시며 인도하시옵소서.

미국 흑인들에 대한 인종차별의 현실을 깨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의 교회들이 그들의 역사안에서 인종차별의 부끄러운 모습과 잘못된 가르침이 있었슴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역사에서 뚜렷하게 나타나는 잘못된 일들을 교회들이 막았어야했는데 그러지 못하고 오히려 인종차별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주장했던 교회들과 목회자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잘못됨이 다시 나타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주님께서 가르쳐주셨습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로 우리에게 진정한 이웃의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미국의 교회들에게, 우리 대성장로교회에게, 그리고 대성교회 성도님 모든 분들에게 진정한 이웃의 모습을 알아보게 하시옵소서. 이웃을 인정하는 마음을 허락하시옵소서. 우리의 생각과 행동안에서 선한 사마리아 사람이 보여준 이웃에 대한 사랑이 나타나길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COVID19에 전염되어서 투병하는 환자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기도로 올려드립니다. 치유하여 주시고 격려하여 주시옵소서. 외롭고 불안한 그들에게 주님의 얼굴을 보여주시옵소서. 저희안에도 아픈 몸과 마음들이 있습니다. 투병하시고 회복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모든 걱정과 근심을 주님의 사랑으로 치유하시옵소서. 하나님을 저희의 주님으로 인정하게 하시고 부활의 소망을 기억하게 하시옵소서. 말씀과 기도안에서 주님의 음성을 들려주시고 더 굳건한 믿음으로 세워주시옵소서.

오늘 말씀을 선포하실 한태진 목사님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주님의 귀한 종이십니다. 건강을 지켜주시고, 기름을 부어주시고 말씀안에서 성령님의 감동과 주님의 능력을 허락하시옵소서. 주님의 진리를 가르쳐주시고 진리안에서 나타나는 새로운 마음과 삶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저희 모두 주님의 이름으로 모였습니다. 오직 주님께 영광돌리는 예배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감사드리면서 살아계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성경말씀 사도행전 2장 1절~4절

설교 한태진 목사님

설교말씀음성듣기

성령의 플러그 인

새로운 달 7월을 열었습니다.

2020년 상반기를 보내고 하반기를 하나님의 은혜로 시작합니다.

예배드리는 모든 성도님들과 가정 위에 주님의 사랑과 능력이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지난 3월 15일부터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지금까지 가정에서 방송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신종코로나 19 전염병이 언제 소멸될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신종코로나 19 백신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동시에 전염이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는 예방의 노력도 필요합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하나님께서 간절히 기도하는 모든 성도님들의 기도에 응답해 주실 줄 믿습니다.

저희가 지난 6월부터 사도행전 말씀을 매 주일 보고 읽고 듣고 있습니다.

감사한 것은 7월 첫 주일에 사도행전 2장을 열면서 오순절 성령의 역사를 함께 보고 듣고 경험하는 은혜입니다.

2020년 전 세계 사람들, 남녀노소, 누구든지 현재 갖고 있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핸드폰입니다. 핸드폰이 우리에게 주는 편리함과 영향력은 대단합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애인 없이는 살아도 핸드폰 없이는 살지 못한다는 조크까지 생겼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핸드폰 회사는 삼성과 애플입니다. 삼성과 애플은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면서 몇 년에 한 번씩 자사의 신형 핸드폰을 소개합니다. 그래서 사용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핸드폰을 개발하기 위해서 핸드폰 개발 전쟁을 서로 하고 있습니다.

신형을 개발할 때마다 새로 출시되는 핸드폰을 보면 외형으로 보이는 새로운 디자인, 더 향상된 카메라 기능, 그리고 전화기 안에 있는 내용물, 전기충전 배터리를 계속해서 개발하고 있습니다.

제가 핸드폰을 사용한 이래로 계속해서 삼성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 제가 손에 들고 있는 것은 삼성스마트폰 갤럭시 노트 4 이고 또 다른 하나는 갤럭시 노트 8입니다. 아무리 전화기가 새롭게 디자인되고 전화기 안의 내용물이 개발되어도 전화기를 사용할 수 있는 전기충전기 배터리가 없으면 무용지물입니다. 그래서 충전 배터리의 개발도 삼성과 애플이 서로 경쟁하면서 배터리 개발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2016년 8월에 출시한 삼성 스마트 폰 갤럭시 노트 7은 배터리의 결함으로 발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결국 삼성전자는 당시에 판매된 이 기종을 전량을 리콜했습니다.

그러면서 갤럭시 노트 7을 폐기 처분했습니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수많은 전자제품들은 전기충전기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휴대폰, 컴퓨터, 자동차, 면도기, 청소기, 어린이 장난감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배터리를 전기에 충전해서 전자제품을 사용하면 전원과 연결되어 있지 않아도 언제나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중요한 원칙이 하나 있습니다. 아무리 최고의 기술을 자랑하는 전자제품도 그리고 강력한 배터리라 할지라도 반드시 전기에 충전되어 있어야만 합니다. 충전되어 있지 않으면 기계는 절대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이 모습을 보면서 나 자신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나는 하나님께 충전되어 있는가?

여러분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가 전원과 배터리의 관계는 아닐까요? 왜요?

하나님이 전원이시고 나는 배터리이고 성령님이 내 영혼과 내 삶의 충전소입니다.

내가 내 힘으로 아무리 몸부림쳐도 피조물이 나에게는 이미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내 무능력으로 보면서 쉽게 좌절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발견합니다. 나는 스스로 충전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중요한 샤실은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충전하게 역사하시는 성령의 플러그 인이 필요합니다.

핸드폰 전화기가 계속 신형으로 개발되어 온 것처럼, 지금까지 이 세상에서 태어난 사람들 중에서 모든 것 중에서 가장 화려하고 강력하게 업그레이드 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제자들입니다. 사실 요한복음에 등장하는 니고데모와 아리마데 요셉을 제외하고는 예수님의 제자들은 배운 학력과 사회적인 위치와 배경을 세상적으로 볼 때에 별 볼일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아닙니다. 여러분 한 번 생각해 보시기를 원합니다.

당시 제자들은 하나님이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두 눈으로 보았고 3년 동안 함께 살았습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으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두 귀로 직접 들었습니다.

예수님이 역사하신 물이 변하여 포도주로 변한 기적, 갈릴리 바다를 잔잔하게 하신 기적,

보리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신 기적, 죽은 나사로를 다시 살리신 기적을 두 눈으로 보았습니다. 예수님이 행하신 셀 수 없는 수많은 기적을 체험했고 예수님과 함께 살면서 하나님 나라에 가장 가깝게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했습니다.

이것만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어 무덤에 장사된 지 삼일 만에 죽음과 사단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부활을 체험했습니다. 이것만입니까? 아닙니다. 사도행전 1장 말씀처럼 부활하신 예수님이 하늘로 승천하신 영광의 모습을 두 눈으로 보았습니다. 그러기에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들 중에서 제자들만큼 최고로 하나님 나라에 업그레이드 된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사도 바울과 누가를 제외하고 오순절을 기다리는 당시 120명의 제자들 중에서 마태는 마태복음을 마가는 마가복음을 요한은 요한복음과 요한계시록을 베드로는 베드로서 신약성경을 성령의 능력으로 썼습니다. 그래서 2천년 동안 수많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제자들이 쓴 성경말씀을 읽고 또 읽고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시 제자들을 모습을 보면서 지금 갖고 있는 내 핸드폰과 비교를 해 봅니다.

이 세상에서 최고로 외장과 내장의 내용들이 화려하게 개발된 사람들이 제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제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없었습니다. 왜요?

전기충전기 배터리에 전기 충전이 아직 안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행전 1장 4-5절 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여러분 당시 제자들은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의 역사를 믿고 기다렸습니다.

지난 주일 사도행전 1장 말씀처럼 당시 제자들은 하나님께 모든 주권이 있음을 인정하며 맡겼습니다. 기도하면서 말씀에 집중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으로 모든 것을 진행해 나갔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약속하신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역사를 기다렸습니다. 그러면서 성령이 임하여 역사하실 성령의 권능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1장8절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당시 제자들은 성령의 역사를 소망하면서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모든 준비작업을 마쳤습니다.

오순절 성령의 역사를 기다렸습니다. 마치 물이 99도에서 100도에 끓을 때까지 기도하면서 말씀에 집중했습니다. 그래서 물이 끓는 비등점 100도 되는 오순절 날까지 기다렸습니다. 사도행전 1장에서 2장 티핑 포인트까지 기다렸습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 모두가 이런 제자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예수님이 약속하신 말씀처럼 하나님이 정한 시간에, 하나님이 정한 장소에서, 그리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성령이 임했습니다.

2장 1절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곳에 모였더니

2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절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당시 제자들이 모여 기도하고 말씀에 집중하는 그 자리에 하늘이 열렸습니다. 그러면서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같은 소리가 있어 제자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했습니다. 동시에 제자들 한 사람 한 사람 위에 성령의 불이 임했습니다.

여러분 내 영혼의 충전은 내 스스로 할 수 없습니다. 아니 스스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외부적인 강력한 성령의 역사와 능력이 나에게 일어나야만 합니다.

이것이 성령님과의 플러그 인의 역사입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에게, 우리교회와 가정 안에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 위에 성령님의 역사, 성령님과의 플러그 인의 역사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성령의 플러그 인 역사가 무엇입니까?

성령의 플러그 인 역사가 이루어지면 나를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께 플러그 인 되면서 하나님과 연합하게 됩니다. 그래서 삶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삶에서 성령의 열매로 나타납니다.

성령님께 플러그 인 되면 나를 위해서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께 플러그인 되면서 예수님과 연합하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처럼 나 자신을 낮추면서, 나는 점점 더 낮아지며 겸손해집니다. 이때 예수님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성령님께 플러그인 되면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바람같은 성령 불같은 성령님께 플러그 인 되면서 성령님과 연합하게 됩니다. 그래서 성령의 권능으로 사단의 세력을 이기고 이 세상에서 승리할 줄 믿습니다. 동시에 성령의 플러그 인으로 성령님의 음성을 듣기에 성령의 은혜를 나누며 살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내 일상의 삶에서 평강의 사람으로 우리 인생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갈등과 다툼을 하나님의 은혜로 잠잠하게 만들며 살 줄 믿습니다.

성령님께 플러그 인 되면 하나님의 말씀과 연합하게 됩니다. 그래서 진리이신 말씀과 연합했기에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고 정직하며, 결코 앞과 뒤가 다르지 않게 살게 됩니다.

성령님께 플러그 인 되면 성령님이 내 안에 계시기에 성령의 능력으로 염려하지 않습니다.

왜요?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상황과 환경이 변해서가 아니라 내 안에 성령님이 함께 하시기에 성령의 권능으로 걱정과 근심이 사라질 줄 믿습니다.

여러분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성령의 플러그 인 입니다.

그러면 성령님께 어떻게 플러그 인 될 수 있을까?

기도입니다. 그리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기도했습니다. 기도하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말씀을 집중해 붙들었습니다.

1장 14절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 16절 형제들아 성령이 다윗의 입을 의탁하사 예수 잡는 자들을 지로한 유다를 가리켜 미리 말씀하신 성경이 응하였으니 마땅하도다

주님의 몸이신 교회를 섬기면서 목회하는 목사가 정말 행복할 때가 여러 순간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교회가 성령님의 역사로 변하고 성도님들이 성령의 능력으로 변화되어 신앙으로 사는 것을 두 눈으로 보는 것입니다. 저는 성도님들이 세상에서 그리고 가정에서 어떻게 사는지 정확하게 알 지 못합니다. 그런데 단기 선교를 나가면 성도님들이 평상시 일상 생활을 어떻게 사는지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장시간 동안 비행기 여행은 피곤합니다.

그런데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들께서 늘 평상시에 생활하는 방식으로 정한 시간에 성경을 읽고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모습을 종종 봅니다. 이 모습은 선교지에서도 동일합니다. 그리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오는 그 시간에도 변하지 않습니다.

저는 이 모습을 보면서 감사하고 감격합니다.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이것만이 아닙니다.

매 주일 아침에 교회 여러 성경공부 반 안에서 기도하고 성경을 읽고 두런두런 성경말씀을 나누면서 함께 웃고 기뻐하는 소리를 들을 때에 저는 감동을 받습니다.

교회 안 어느 장소에서 그리고 어느 방에서 주일과 평일에 성경을 읽고 계시는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의 모습을 지나가면서 볼 때에 저는 감격합니다. 왜요?

성령의 플러그 인 역사가 그 시간, 그 자리에 그 분에게 있을 줄 믿기 때문입니다.

제 가정을 잠깐 소개하겠습니다. 아이들이 멀리서 대학교 생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세 딸이 산호세에서 취직해서 회사를 다니면서 함께 집에 있는 시간이 생겼습니다. 특별히 신종코로나 19 사태는 자택 근무로 두 아이가 집에 있습니다.

신종코로나 19 사태가 시작되면서 제가 세 아이들에게 이런 제안을 했습니다.

우리 모든 가족이 집에 있는 날을 하루 정해서 그 날 저녁에 성경 말씀을 함께 읽고 기도하면 어떠니? 여기에 세 딸이 모두 찬성하면서 지금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에 은혜의 시간을 나누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어린 시절 집에 있을 시절에는 가정 예배를 드렸지만, 자녀들이 성장해 대학에 들어 간 후에는 이런 시간을 갖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신종코로나 19 사태가 저희 가정에게는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제가 아내와 자녀들이 읽는 성경 말씀을 두 귀로 들으면서 감사하고 감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녀들의 고민과 생각을 서로 나누면서 함께 중보 기도하는 그 순간이 저에는 한없는 은혜이고 축복입니다. 왜요? 우리 가정 안에 성령의 플러그 인 역사가 그 시간, 그 자리에 있을 줄 믿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가정에서 자녀들과 함께 기도와 말씀으로 성령의 플러그 인의 역사가 있으시기를 축원합니다. 가정에 두 부부만 있다면 남편과 아내가 일주일에 한 번 시간을 정해 성경 말씀을 함께 한 절씩 나누어 읽기를 원합니다. 그러면서 남편과 아내 그리고 자녀들을 위해서 중보로 기도할 때에, 그 시간, 그 자리에 성령의 플러그 인 역사가 일어 날 줄 믿습니다.

여러분 지금까지 내가 어떻게 살아왔든지 그것은 다 부차적인 일입니다. 지금부터가 중요합니다. 지금 이 시간에 내 안에 영적인 갈망과 소망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런 기도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 제 안에 성령의 능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성령님과 플러그 인 역사가 필요합니다.

여러분 하나님께 접속되셨습니까? 하나님께 나를 접속시키는 분은 성령님입니다.

내 영혼의 배터리, 내 모든 인생과 육체의 배터리를 하나님께 플러그 인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 가정과 우리 교회를 성령님과 플러그 인 하시기를 원합니다.

성령의 플러그 인, 성령님께 플러그 인 되어 성령의 권능과 능력으로 날마다 매 순간 세상을 이기시고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복음성가: 부흥- 이 땅의 황무함을 보소서! 하늘의 하나님,

이 땅의 황무함을 보소서 하늘의 하나님,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우리의 죄악 용서하소서 이 땅 고쳐 주소서

이제 우리 모두 하나되어 이 땅의 무너진 기초를 다시 쌓을 때

우리의 우상들을 태우실 성령의 불 임하소서

부흥의 불길 타오르게 하소서 진리의 말씀 이 땅 새롭게 하소서

은혜의 강물 흐르게 하소서 성령의 바람 이제 불어 와

오-주의 영광 가득한 새 날 주소서 오-주님 나라 이 땅에 임하소서

부흥 찬송을 함께 찬송하시기를 원합니다.

찬송 부흥 찬송 듣기

헌금

찬송가 470장 내 평생에 가는 길 찬송가듣기

축도 한태진 목사님